날마다 새로운 하늘을
펼쳐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젖은 마음, 성령의 바람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뽀송합니다.
긴 장마, 깊게 패인 언덕의 주름살들
흐르던 뜨거운 눈물, 모두 말리소서.
어둔 영혼들, 더 높고 더 향기롭게
팔벌려 빛나는 하루를 받아 안습니다.
찬미받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8.20) (0) | 2020.08.20 |
---|---|
오늘의 기도(8.19) (0) | 2020.08.19 |
오늘의 기도(8.17) (0) | 2020.08.17 |
오늘의 기도(8.14) (0) | 2020.08.14 |
오늘의 기도(8.13) (0) | 2020.08.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