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그 말이상대에게 준
상처일 수도 있었겠네요.
아니 어쩌면, 상처를 주려고
심술궂은 마음을 품었을 지도요.
그걸 모를리 없으신 하느님!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언제나 깊고 깊은 곳에서
똑 똑 똑! 메아리처럼 노크하시는
당신의 목소리,
무관심했던 제 영혼 용서하세요.
조용히 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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