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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9.30)

by 바오로딸 2020. 9. 30.

새로운 달력을 넘깁니다.
아! 올해 9월도 이렇게 떠납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참, 고마웠다, 수고했다 
말해주고 싶습니다. 
불안하고 힘들긴 누구나
마찬가지였을 날들,
함께 겪어내는 고통을
저마다 곰삭혀 삶의 향기 더 깊습니다.  
눈물 나게 고마운 분들 많습니다. 
한걸음 앞에 다가온 10월, 
주님의 어머니, 성모님 손잡고 
묵주기도의 길을 걷겠습니다.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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