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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2. 9)

by 바오로딸 2021. 2. 9.

쾌활 명란한 웃음소리
교실 안이 들썩이곤 했는데, 
지난 한 해는 그 풋풋한 아이들 소리
많이 그리웠다는 선생님 말씀….

졸업을 맞이하는 아이들 마음을
주님, 당신은 잘 아시지요!   
실은 부모나 자녀들이나 사는 게 
모두 록녹치 못했습니다.

주님, 졸업하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로하시고 축복하소서. 
새 도전을 위한 출발 앞에서
두려움 없이 앞날을 향해 
달려갈 용기와 지혜 내려 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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