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당신은 광야를
환히 밝히는 꽃으로 오시어
우리 삶을 찬란히 밝히셨습니다.
이제 패배의 장막을 넘어
저희에게 꿰뜷어 보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어린아이의 눈으로
열린 하늘과 세상을 보고
타성에서 벗어나도록
신뢰하고 식별하는 눈을 주소서.
사방이 막힌 것 같아도
어둠 속에서
봄의 전령을 기다리는 씨앗처럼
미래를 싹 틔우소서.
_「복음이 나에게 물었다」, 에르메스 론키 지음,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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