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쪽 햇살따라 꽃망울
터지고 있습니다.
언 땅 녹아 비집고 나온
새싹과 풀꽃들,
하얀 웃음꽃으로 찬미합니다.
어르신 농부들 마음과
일손이 바빠지는 계절,
굽은 등, 뼈마디 굵어진
손에 힘을 주소서.
수많은 노고와 땀방울
올해도 당신 축복과 섭리에
맡겨드립니다. 아멘.
_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3.11) (0) | 2021.03.11 |
---|---|
오늘의 기도(3. 10) (0) | 2021.03.10 |
오늘의 기도(3. 9) (0) | 2021.03.09 |
오늘의 기도(3. 8) (0) | 2021.03.08 |
오늘의 기도(3. 5) (0) | 2021.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