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은 고즈넉한 동네예요.
높은 건물 수가 적구요, 옛날 느낌을
간직한 집과 가게가 많이 남아 있는 편이에요-
오늘은 성북동 커피전문점 '일상'을 소개할게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출발합니다~
마을 버스를 타거나 10분 이상 쭉 걸어가면 돼요.
성북초등학교와 간송미술관을 지나면,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출발합니다~
마을 버스를 타거나 10분 이상 쭉 걸어가면 돼요.
성북초등학교와 간송미술관을 지나면,
자주색 차양 아래에 '일상'이 보인답니다.
커피전문점답게 입구에서부터 오늘의 커피를 알려주네요.
이 날은 파푸아뉴기니!
커피를 내리는 사장님.
바닥과 벽에 짙은 색 나무를 쓴
카페의 중후한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뒤쪽 선반에 놓인 찻잔들도 참 예쁘죠?
문 옆에는 반질반질한 로스팅 기기가 놓여 있구요.
맞은편에 목재 책장이 자리잡고 있어요.
권수가 아주 많진 않지만 인문, 여행, 요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꽂혀 있답니다.
이 날 고른 책은 『유럽동화마을여행』이에요.
사진작가 이형준이 동화의 무대가 된
유럽의 여러 마을을 여행하고 쓴 책인데요.
해리 포터가 마법을 펼쳤던 영국 런던,
백설공주의 무대인 스페인 세고비아…
가보고 싶은 곳이 가득하더라구요~
“"삐삐는 결코 어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심지어 경찰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아빠도 엄마도 없이 혼자 살아가지만 명랑하기 그지없는 삐삐에게는
'아이는 어른의 보호와 통제에 있어야 한다.'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 이형준, 『유럽동화마을여행』 중에서
파푸아뉴기니 커피에 마블치즈케이크를 곁들였어요.
쌉쌀한 맛과 달콤한 맛이 잘 어울렸지요.
주문한 커피를 다 마시고 나면 바리스타 분이 와서
그날 내린 다른 커피를 부어주신답니다.
깊어가는 가을,
성북동 산책길에 '일상'을 들러보세요.
카페에 책이 마련돼 있으니
가방 속에 꼭 책을 챙기지 않아도 될 거예요.^^
- 광고팀 고은경 엘리사벳
* 일상(日常)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00-1
02-762-3114
PM 12:00-23:00(월요일 휴무)
오늘의 커피 5,500원
에스프레소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카페모카 5,500원
카라멜 마끼아또 5,500원
에스프레소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카페모카 5,500원
카라멜 마끼아또 5,500원
레몬티 6,000원
캐모마일 6,000원
페퍼민트 6,000원
캐모마일 6,000원
페퍼민트 6,000원
마블치즈케이크 5,000원
미니치즈케이크 3,000원
생초콜릿 1,500원
미니치즈케이크 3,000원
생초콜릿 1,500원
핸드드립 강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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