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대비 소리 들리면
마음속 빗소리 커집니다.
공사장 인부들, 노점상 할머니도
일을 쉬어 더 쪼들리는 하루하루
눈물 고이지 않게 하소서.
올 장마엔 사고 안전을 챙기며
손길 내밀어 주는 사랑,
맑은 물소리 커지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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