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방역복 속으로 흘러내리는 땀은
눈물보다 더 짜고 쓰리겠습니다.
긴장되고 고된 시간 끝이 보이지 않아
의료진 몸과 마음도 지쳐갑니다.
비닐장갑 속에서 물러진 손가락 사진,
할 말을 잃는 미안함과 고마움!
너무 많이 들어 잘 알면서도
지켜지지않는 참 어려운 단어 '방역수칙'
주님, 사랑의 마음으로 잘 지키게 하소서.
건강한 숨 자유롭게 쉬고 싶은 우리
이 난국을 서로 마음모아 극복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의 용서와 자비로
저희를 이끄시고 도와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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