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한 저는
그리스도의 권능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혹독한 모든 형벌을 끝까지
용감하게 이겨내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느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의 환난을 굽어보소서.
주께서 죄악을 살피신다면 주님,
누가 감히 당할 수 있으리까!!!
_「이 빈들에 당신의 영광이」,
성 김대건 신부의 편지 중에서,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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