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8. 24)

by 바오로딸 2021. 8. 24.

긴 여름의 끝, 처서도 지났습니다.
서늘한 바람 불어와 우리 맘은 벌써 가을입니다.
여전히 지치고 병마에 시달리느라
계절이 바뀌는 것에 둔감해져 갑니다.
곳곳에서 드러나거나 드러나지 않거나
선한 맘으로 빛이 되어 준 이들 있어
그래도 참 고마운 날들 많았습니다.
여전히 어둠을 밝히기엔 허약한 불빛,
하나 둘 연대해 더 큰 빛으로 모여
찬란한 단풍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게 하소서.
깊어진 근심들 가벼워져 날게 하소서. ,

_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8. 26)  (0) 2021.08.26
오늘의 기도(8. 25)  (0) 2021.08.25
오늘의 기도(8. 24)  (0) 2021.08.24
오늘의 기도(8. 23)  (0) 2021.08.23
오늘의 기도(8. 20)  (0) 2021.08.20
오늘의 기도(8. 19)  (0) 2021.08.19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