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2. 25)

by 바오로딸 2022. 2. 25.

오늘의 기도

꽝꽝 얼었던 개울물소리 커지고  
양지쪽엔 봄이 내려 앉았습니다.
계절의 모습은 햇살따라  
안개처럼 부드럽게 풀려가고 
빈 나뭇가지마다 빼꼼한 잎눈들
세상소식이 궁금한가 봅니다.
어른도 아이들도 설레며
3월을 기다리는 즐거움이길
가지런히 두 손 모으고 기도합니다. 
빵 학년 아이들의 한껏 부푼 마음,
주님, 입학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건강 지켜주시고 축복의 손 올려주소서. 
_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3. 1)  (0) 2022.03.01
오늘의 기도(2. 28)  (0) 2022.02.28
오늘의 기도(2. 24)  (0) 2022.02.24
오늘의 기도(2. 23)  (0) 2022.02.23
오늘의 기도(2. 22)  (0) 2022.02.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