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늘 주님을 그리워했어도
코로나로, 또는 지병으로
이승을 떠나는 순간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외로웠을까요.
장례 절차가 이틀 사흘씩 늦어지는 건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평소에 베풀지 못한
사랑과 정성을 기도에 쏟으라는 뜻인가요.
주님, 허물 많은 저희를 용서하소서.
오늘도 내일도 당신께로 가는 영령들을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하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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