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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3. 28)

by 바오로딸 2022. 3. 28.

평소에 늘 주님을 그리워했어도
코로나로, 또는 지병으로 
이승을 떠나는 순간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외로웠을까요.  
장례 절차가 이틀 사흘씩 늦어지는 건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평소에 베풀지 못한
사랑과 정성을  기도에 쏟으라는 뜻인가요.
주님, 허물 많은 저희를 용서하소서. 
오늘도 내일도 당신께로 가는 영령들을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하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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