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명을 향해 흐르는 물은,
어디든 스며들어 어둔 길을 지나
가지마다 새싹들 밀어 올립니다.
주님, 영혼을 적시는 십자가 길,
참회의 뜨거운 눈물 흘리는 순간에도
따뜻한 봄꽃 가슴에 피어나게 하소서.
온갖 걱정과 불안 뒤에 숨겨진
선한 것과 아름다운 것들
어서 깨어나게 하소서.
살아나 생기를 얻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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