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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4. 13)

by 바오로딸 2022. 4. 13.
 
꽃비로 내려앉은 꽃잎들이 땅 위에
별이되어 환합니다.  
어린 생명들의 기억이 
아프게 되살아나는
4월 16일  즈음이면 
촘촘히 박힌 세월호 아픔!
아이들 이름 다시 불러봅니다. 
웅기야, 빛나라, 다윤아... 
지금쯤 천국에서 안식을
누리고 있으려나! 
어느새 8년의 세월, 
고통의 긴 세월 걸어가신
부모님과 가족들의 한숨까지
다 짊어지고 골고타 언덕을 
올라가시는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이 반기신 그곳 아이들과
여기서 이렇게 두 손 모으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자비를 베푸소서. 

_전영금 수녀

 

   세월호 아이들을 품에 안으신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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