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가 휘어지지 않고
하늘을 향해 똑바로 자랄 수 있는 것은
줄기의 중간 중간을 매듭짓는
시련이라는 마디가 있기 때문이라죠.
그러고 보니, 하루하루 똑 같은 날이 없고,
잎들과 새로 뻗은 가지들마저
저마다의 색깔로 물들어 갑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알맞은 은총으로
채워주시는 주님,
오늘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나
주어지는 당신의 섭리를 따르겠습니다.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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