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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6. 2)

by 바오로딸 2022. 6. 2.

성모 마리아님,
삶에서 주어지는 환희와 고통,
영광과 빛의 신비를 관상하게 하소서.
창문을 내다보는 성령의 신선한 바람이
기뻐하며 일곱 가지 성령의 은총을
전해주리다. 나날은 지혜로 가득 차
저희 삶이 흘러가는 곳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느 길이 가장 실제적인지 알아보고
그곳을 향해 꿋꿋하게 나아가겠나이다.
깊은 신앙으로 걸어가는 이들 곁에
하느님이 계심을 깨닫는다면
그 길에 함정이 숨어있다 해서
저희를 가두지 못하리다.
저희는 그분을 경외하며
기쁘게 앞으로 나아가렵니다.
그러니 당신처럼 서둘러
성령 오심을 널리 알리게 하소서.

_ 「성모님과 함께하는 31일 기도」, 
   안토니오 벨로 주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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