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희생과 감사를 즐겨 받으시는 주님,
여전히 코로나 19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나라 곳곳에서 땀 흘리며 수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잊을 뻔 했습니다.
고통 중에 있는 환자들과 시민들이
저마다 협력하는 수고에도 감사합니다.
감염병으로 확산된 불안이
조금 누그러지긴 했지만
피조물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저희의 약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주님, 참된 평화와 진정한 사랑으로
서로 인내하며 기도로 지탱하게 하소서.
신앙으로 튼튼한 뿌리를 내려
함께 건강한 삶을 꾸려갈 희망을 살게 하소서.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시고 이끄시는 성령님
다툼과 욕심, 모든 악에서 저희 구하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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