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성큼 곁으로 다가온 8월,
또 다른 삶의 풍경이 펼쳐지겠지요.
벼이삭 패는 논배미 사이에서
시끄럽던 개구리 울음소리
말복이 지나면 잦아들겠습니다.
일어났던 사건과 사고들이
씨줄과 날줄로 엮어진
하루가 저무는 저녁,
주님께 바치는 감사와 의탁의 기도
더 깊어지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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