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도
끝난 게 아닙니다. 정문 앞에서 기다리는
학원버스를 타고 다시 영어, 피아노...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경쟁 속으로 등 떠밀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의 1000번째 단어」,
주인공 애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 * * * * *
나는 똑바로 서서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그 순간 나는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정확히 알게 됐다. 연습했거나 내가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해 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한다면 모험을 해야 하고
안전하지도 않다. 하지만 나는 뛰어들었다.
진품authentic. 이 단어는 제가 오늘 아침에
수집했어요. 진품이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저입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보다
제 단어들이 만들어 낸 그림들이 저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기도 하고요.
진품이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뜻합니다. 만약에 누군가
저를 샌님이라고 하거나 따분하다고
생각하거나 그냥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괜찮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저를 좋아하니까요.
바로가기:▶https://bit.ly/3Elv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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