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제직은 나의 보루
당신의 사제직은 저의 보루이오니
저는 당신 안에서, 당신을 위하여
당신과 함께 기도하고 일하나이다.
모든 것은 당신에게서 힘을 얻어
결실을 맺나이다. 개인과 공동체를 위해
은총을 얻고자, 아버지의 종이 되어
당신을 희생제물로 바치셨고
제단 위에서 바치시는 그 뜻에 맞추어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고자’ 하는 정신을
제게 전해주시도록 저를 당신께 맡겨드리나이다.
당신은 대사제이시니
이 가난한 사제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온갖 고통과 역경을 이겨낸 후에
기쁨을 누리는 삶을 저 세상에서
보여주시리라 알고 있나이다. 아멘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2. 16) (0) | 2022.12.16 |
---|---|
오늘의 기도(12. 15) (0) | 2022.12.15 |
오늘의 기도(12. 13) (0) | 2022.12.13 |
오늘의 기도(12. 12) (0) | 2022.12.12 |
오늘의 기도(12. 9) (0) | 2022.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