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고장 난 85세 할머니
병상에 누워 하시는 말씀,
“수녀님들 만치 기도는 못해도
열심히 챙겨 먹어야 빨리 날 거 아녀,
아들딸들 걱정 덜어주는 게 내 기도여.”
까치밥처럼 가슴에 매달려 있는
할머니의 끈끈한 사랑.
십자가 위에서 오늘도 자녀들을 위해
남겨주신 주님 사랑의 양식, 감사합니다.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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