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는 꽃들과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준부신 햇살!
이 계절을 느끼지 못하고
병마와 싸우며 생명줄을 붙잡고
사경을 헤매는 이들,
치유의 날을 간절히 기다리는
가족의 염원을 귀여겨 들어주소서.
이겨낼 힘과 위로를 주소서.
고통까지도 거룩한 봉헌으로
들어 올려 지도록 손잡아 주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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