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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6. 14)

by 바오로딸 2023. 6. 14.

감실 앞의 촛불을 바라보며
바치는 성체조배는
가난한 영혼이 당신 안에서
위로와 사랑을 채우는 시간!
당신께서 다 알고 계시니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좋은, 
주님, 여기까지가 제 기도입니다.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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