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소화 데레사 사랑의 엘리베이터
발행일 : <가톨릭신문> 2014-03-23 [제2887호, 17면]
자크 필립 신부 지음 / 윤영희 옮김 / 208쪽 / 9000원 / 바오로딸
프랑스의 평신도 공동체 ‘베아티튀드(참행복)’ 자크 필립 신부가 리지외의 데레사 성녀 축일을 앞두고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 본당에서 피정 지도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필립 신부는 이 피정에서 데레사 성녀가 남긴 뜻의 핵심을 밝혀줬다. 특히 삶의 난관과 시련 속에서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어떻게 실천할지 서술했다.
현대인들에게 약한 것, 가난한 것은 이른바 악이 되어버렸다. 복음은 이와 정반대의 길을 가리킨다. 모든 것을 아버지에게 의존하는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함없이 힘있게 살아갈 수 있다.
필립 신부는 온전히 하느님께 기대는 어린아이와 같은 성녀의 모습을 소개한다. 그 모습은 ‘완전히 새로운 작은 길’이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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