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후감] 「세상 속 신앙읽기」를 읽고
어두움도 아우르는 희망의 열쇠 하느님
발행일 : <가톨릭신문> 2014-03-23 [제2887호, 16면]
하느님을 믿는 한 신앙인으로서 나름대로 열심인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충실하며,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냥 보이지 않는 교만 속에 살아 왔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신부님의 글을 읽으며 열심인 신자 행세를 하지 않았나 하는 자각을 다시 한 번 해본다.
세속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신앙적인 본질이 우리 운신의 폭을 제약하는 것으로 느낄 수 있지만 하느님의 그 깊은 심연에 숨어있는 사랑이야말로 누구도 범할 수 없는 희망의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흘려버리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글을 통해 어떻게 하느님을 느끼며 다가서야 하는지 의문점들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세상 속의 삶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하느님의 사랑 잊지 않길 다짐해본다.
빛의 이면에 숨어있는 어두움도 아우르는 희망의 열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미디어 속 바오로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 관련 책 출간 붐 (0) | 2014.04.08 |
---|---|
다시 만나고 싶은 교황 요한 23세, 책과 영화로 본다 (0) | 2014.04.03 |
[나의 독후감] 「주름을 지우지 마라」를 읽고 (0) | 2014.03.20 |
[새책] 소화 데레사 사랑의 엘리베이터 (0) | 2014.03.20 |
[문화 인터뷰] ‘영상과 음악으로 묵상하는 피정’ 기획 이정아 수녀 (0) | 2014.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