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빛으로 저희를 이끄시는 주님,
저희보다 먼저 주님을 곁으로 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비오니
지상에서 겪은 고통과 아픔을 벗어버리고
평온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가족에게 나누어 주었던 기쁨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가 나누었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저희도 언젠가 지상에서 마지막 길을 달려
천상에서 마중 나온 그와 더불어 행복해지리다.
그때까지 주님의 그늘 아래 행복하시길
저희가 바라고 또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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