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꼼꼼한 보도자료/도서252

엄마 일기(공감과 이해, 위로를 건네는 육아 에세이) 엄마로 만난 세상과 그 안에 담긴 보물 「가톨릭평화신문」 기자로 일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은이가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양육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생각, 느낌, 행동을 기록한 일기다. 이 책은 새로운 생명이 자기 몸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 순간부터 출산, 양육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3부로 엮었다. 1부 ‘안녕 평화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에서는 임신한 순간부터 엄마라는 새로운 세상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깨달은 이야기를, 2부 ‘나는 바깥양반 남편은 안사람’에서는 육아휴직을 한 남편과 엄마이며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체험한 이야기를, 3부 ‘토닥토닥, 참 수고했다’에서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그리고 아이를 통해 새롭게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담고 있다. 아.. 2021. 9. 10.
묵주알을 찾아서 할머니의 묵주알을 통해 만난 기적, 그를 통해 얻은 더 값진 선물 “잃어버린 묵주알을 찾습니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에게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은으로 된 묵주알에 이니셜과 십자가가 새겨져 있습니다. 묵주에 달려있던 십자가와 메달도 함께 찾습니다. 주인공 케이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추모식에 갔다가 근처 숲에서 자기 이름의 이니셜이 새겨진 할머니의 묵주알을 발견한다. 추모식 후에 가족들과 들린 레스토랑 일 층에 있는 작은 선물 가게에서 일하는 첼시가 자기도 케이트가 갖고 있는 묵주알과 같은 구슬을 발견했고 그 구슬이 친구의 생명을 구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계기로 묵주알을 발견한 사람들을 찾게 되고 그들이 체험한 기적 이야기를 듣는다. 외할머니가.. 2021. 8. 23.
45일의 기적(소화 데레사와 함께한 작은 길) 하느님과 함께 걸은, 작은 것의 신비로 가득한 길 “나의 약함을 알기에 약함을 자랑할 줄 아는 작은 꽃, 소화 데레사의 손을 잡기로 했다.”(17쪽) 이 책은 순례의 여정을 소화 데레사의 영성, 곧 작은 길을 통해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로 묵상하고 성찰한 독특한 산티아고 순례기이다. 저자는 건강 등 여러 모로 자신의 한계를 많이 체험하며 살아가기에, 또 가르멜 재속회원으로서 소화 데레사를 비롯한 가르멜의 영성을 추구하기에 산티아고 순례에 앞서 프랑스 리지외를 먼저 들렀다고 말한다. 이 책은 남편과 함께 건강 등의 문제로 많은 구간을 걷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현실 앞에서도 하느님의 이끄심을 알아차린 기적 같은 이야기, 오랫동안 부부가 잃어버렸던 작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발견한 치유의 체험, 하느님 안.. 2021. 8. 5.
성경 인물에게 배우는 나이 듦의 영성 (본래의 나를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 젊은이에게도 희망이 되는 나를 찾는 행복한 여정 우리는 젊고 멋진 모습으로 살고 싶어 하지만, 몸에 그려지는 세월의 나이테를 지울 수 없다는 것도 안다. 그러기에 이 책은 늙음을 피하지 않고 기쁘게 맞아들이는 지혜를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참 나’의 얼굴을 가꾸고 드러내며 살 수 있을까?” 하는 실마리를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소개된 인물들의 삶에서 찾고 풀어간다. 이 책은 떠남의 신비, 고독의 풍요, 기다림 너머에는, 그리고 아, 비로소 자유로움이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떠남의 신비에서는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요셉, 모세의 인생에 새겨진 떠남, 단순, 축복, 화해와 희망의 영성을 이야기한다. 2장 고독의 풍요에서는 여호수아, 엘리야, 욥, 토빗, 유딧을 소개하며 보존과 온유, 고독과 .. 2021.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