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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보도자료317

사랑하며 기도하며 나와 그대를 위한 힐링 북 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집(성바오로딸들에게 1940-1945)에서 발췌하여 엮은 말씀 모음집이다. 1부는 ‘사랑’, 2부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각각 20개씩 묵상 글을 실었다. 피정 강론이나 강의 때 바오로딸들에게 한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 중에서 신자들과 나누고 싶은 내용을 뽑아,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운문으로 정리하였다. 단순한 문장에 내용도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어 쉽게 복음적인 일깨움을 얻을 수 있고, 생활 가운데 복음적 선택을 하도록 힘 있게 이끌어 준다. 또한 자연을 소재로 정감 있게 표현한 본문 삽화(박재준 그림)도 잠시 책 속에 머물며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신앙의 정석을 일러주는 말씀 앞에서 차분하게 귀를 기울.. 2018. 4. 19.
에제키엘서(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33) ‘사람의 아들’로 활동한 겸손한 예언자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부 · 권력 · 명성을 가진 사람이 사회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는 뜻이다. 사회 지도층이 갖추어야 할 높은 도덕성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이를 꼽으라면 에제키엘을 빼놓을 수 없다. 에제키엘이 살았던 시대는 지금부터 26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즈 사제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598/7년에는 바빌론으로 끌려가 유배자로 살았는데, 유다 임금 여호야킨과 귀족들만 유배당한 시기에 함께 유배된 걸로 보아, 그의 가문은 명문세족에 속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에제키엘은 바빌론에서 유배 공동체 원로들이 찾아와 자문을 구할 정도로.. 2018. 4. 19.
눈물 한 방울 눈물 한 방울 앙젤 리에비・에르베 드 샬랑다르 | 서규석 | 145*190 | 320쪽 | 13,500원 책 소개 ▶ 기획 의도환자 상태가 어떠하든 치료하는 사람은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꼼짝없이 누워있는 사람’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라고 초대한다. ▶ 요약사랑은 생명을 살린다. 환자들은 주변 사람이 주의를 기울여 줄 때만 존재한다. 환자가 말하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의식이 없어도, 그 곁에서 말을 건네고 희망과 사랑을 준다면 고통을 덜어줄 뿐 아니라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저자가 현장에서 체험한 진솔한 기록이다. ▶ 내용하지만 나는 살아있다! 저자 앙젤 리에비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환자의 마음을 대변해 주기 위해서다.. 2018. 3. 22.
사방이 온통 행복인데 포닥포닥 내 마음에 날아든 행복 참 마음이 따듯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사방이 온통 행복인데』, ‘이충무의 행복 나침반’이란 제목으로 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저자의 글 중에서 49가지를 뽑아 엮은 수필 모음집이다. 수채화 물감 풀듯 써 내려간 저자의 글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일들, 사람들과의 관계와 만남, 관심을 가져야 할 이웃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신앙과 삶에서 깊이 있게 우려낸 이야기들을 통해 잔잔한 울림을 준다. 다양한 주제와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 술술 읽을 수 있고,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구민정 그림)가 행복지수를 한층 더 올려준다. 재치 있는 내용, 감칠맛 나는 표현, 특히 공감하는 이야기에서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주억거린다... 2018.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