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4. 14) 햇살 내려 앉은 동산 수녀들 발소리에 겨울잠을 깬 대추나무도 빼꼼히 실눈 떴습니다. 하늘하늘 쏟아지는 꽃비 하얀 고요에 잠깁니다. _전영금 수녀 2021. 4. 14. 오늘의 기도(4. 13) 눈길 닿는 곳마다 연두, 분홍빛 꿈들이 피어납니다. 새싹 움터 어김없이 터 주는 새로운 길, 부활입니다. 주님, 이 멋진 세상에서 사는 동안 제가 만나는 작고 소소한 것들 안에서 당신을 알아보게 하소서. 마음의 눈을 열어 기뻐할 줄 알게 하소서. 늘 함께 걸어 주시는 주님. 고맙습니다. _ 전영금 수녀 2021. 4. 13. 오늘의 기도(4. 12) 주님의 마음에 드는 것은 제가 작고 가난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에요. 하느님의 자비를 맹목적으로 희망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제 유일한 보물입니다. 주님! _「소화 데레사, 사랑의 엘리비이터」, 바오로딸 2021. 4. 12. 오늘의 기도(4. 9) 하느님, 동정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시어, 이 거룩한 성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당신 백성이 구원의 샘에서 은총의 물을 긷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1. 4. 9. 이전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