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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7.7.14) 다정하고 부드러우신 예수님, 힘을 주시는 당신 사랑의 상처로 참되고 정결하며 거룩한 사랑으로 제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관통하소서. 제 영혼은 당신을 향한 사랑과 바람으로 애가 탑니다. 당신을 갈망하고 당신만을 찾는 제가 당신이라는 목적지에 이르게 하소서.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에 대해 말하고 무슨 일이든 당신 이름의 영광을 위해 하게 하소서. - 성 보나벤투라 - 2017. 7. 14.
오늘의 기도(17.7.13)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 10,8) 주님, 제가 받은 모든 은총을 잊지 않게 하소서. 숨쉬고 움직이고 먹고 말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제게 고유하게 주신 재능과 선물들, 살아오는 동안 거저 받아온 제가 갚을 수 없는 물질적 영적 보살핌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온 것이오니, 감사로이 받아들이고 내어줄 수 있게 하소서. 나눔과 봉사 안에서 주님께서 채워주시는 기쁨을 충만히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17. 7. 13.
오늘의 기도(17.7.12) 예수님,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당신이 부르지 않으시면 누구도 당신께 나아갈 수 없으니 저희를 부르소서. 성실하게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당신은 길, 진리, 생명이십니다. 길이신 예수님, 저희를 맞아주소서. 진리이신 예수님, 저희를 굳건하게 하소서. 생명이신 예수님, 저희를 살아 움직이게 하소서. - 성 암브로시오 - 2017. 7. 12.
오늘의 기도(17.7.11)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 9,36) 착한 목자이신 주님, 시달리며 기가 꺾인 백성을 가엾이 여기시는 당신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주님의 그 마음을 저희가 서로에게 지닐 수 있게 해주십시오. 취업난에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는 많은 젊은이들, 고귀한 노동에 정당한 대우와 존중을 받지 못하거나 격무와 과로에 시달리는 이들, 세상에 매몰되어 영적으로 피폐해진 이들, 환경파괴로 신음하는 피조물과 함께 삶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 경제논리에 밀려 사람이 우선되지 못하는 상황들... 주님이 느끼시는 그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해주십시오. 저희의 시선이 자신의 이익을 넘어 보다 큰 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이 주님을 마음.. 2017.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