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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7.7.10) 주님,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갈망하여 세상에 내신 주님! 사무친 당신 사랑이 잉태한 저를 사랑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발걸음 하나하나 낱낱이 헤아리시고 말마디 하나하나 일일이 거들어 주시니 깃털처럼 가벼운 제 영혼이 당신께 나아가리다. 냉정한 세상 속에서도 그 힘으로 살아가리다. 눈물의 골짜기라도 그 눈물 그치오리다. 오직 당신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니 저는 그만 행복한 사람이 되나이다. 고맙습니다. 주님.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2017. 7. 10.
오늘의 기도(17.7.7)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태 9,13) 자비로우신 주님,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부족하고 죄인인 제가 숨어들 곳은 오직 당신 자비의 품이옵니다.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 당신의 부르심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서로의 허물을 탓하기에 앞서 주님 앞에서 겸허하게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 모두 함께 당신 구원의 빛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17. 7. 7.
오늘의 기도(17.7.6) 하느님,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 청하는 유일한 은총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순간순간 당신 사랑을 이야기하고 숨 쉴 때마다 제 마음에 당신 사랑을 되새기게 하소서. - 성 요한 비안네 - 2017. 7. 6.
오늘의 기도(17.7.5) 마음으로 사랑하여 잊지 못하는 신자들에게...비록 너희 몸은 여럿이나 마음으로는 한 사람이 되어 사랑을 잊지 말고 서로 참아 돌보고 불쌍히 여기며 주의 긍련하실 때를 기다리라... 내 입으로 너희 입에 대어 사랑을 친구하노라. : 천주 오래지 아니하여 너희에게, 내게 비겨 더 착실한 목자를 상주실 것이니 부디 설워 말고 큰 사랑을 이뤄 한몸같이 주를 섬기다가 사후에 한가지로 영원히 천주 대전에 만나 길이 누리기를 천만 천만 바란다.- 성 김대건 신부님 마지막 옥중편지 중에서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성인의 고귀한 피로써 이 땅과 교회를 거룩하게 하신 주님께 찬미드립니다.성인의 전구에 한국 교회와 성직자들을 맡겨드리며 비오니, 사제들을 거룩하게 지켜주시며 그..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