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4.2) +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저희 일상을 돌보시는 주님, 살면서 정말 힘들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아프고 무거울 때가 있습니다. 마음은 여전히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데 경제적으로 도울 방도를 얻지 못할 때, 그래서 답답한 가슴 어찌할 수 없을 때 주님, 저희를 도와주소서. 저희 가족에게 용기를 주시고 어려운 시절을 한마음으로 건너가게 하소서.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아껴주고 그 사랑 안에서 활력을 되찾게 하소서.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20. 4. 2. ‘소소돌방’ 도장가게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 들소리 신문 2020. 03. 25 들소리신문 예술, 신앙, 삶이 하나로 어우러져 자기만의 색깔을 내다 “제가 하려는 말은 신은 늘 우리 곁에 있다는 것만 잊지 말라” 일 속에서 신앙을 바라보고 신앙 속에서 일을 추적한다 작가는 예수님과 대화한다. 자신을 만든, 만들어가는 예수님의 마음을 글과 그림에 담아내고, 작가 자신을 제3자로 분리하며 신 앞에 내어놓는다. 오늘날 치열한 경쟁 사회 속 그 틈, 테두리 속에서 쳇바퀴 돌아가는 것처럼 사는 데서 탈피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저자는 자신의 삶과 신념, 신앙을 ‘도장’에 담아낸다. 도장이라는 단순한 것 같은 것 속에 그는 ‘예술’로 승화시켰다. ‘나의 예술은 투박하다./ 내가 지향하는 예술은/ 아름다움이 아니다... 2020. 4. 1. 오늘의 기도(4.1) 주님, 고백합니다. 말로는 당신을 사랑한다 하면서 진심으로 말씀이신 당신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입으로는 당신의 복음을 좋다 하면서 당신께서 선물하신 참 행복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당신 뜻과 다르게 깊이 병들어 있는 세상이 그 증거입니다. 저희가 세상을 탓하고 힘든 상황을 탓하고 피곤한 몸을 탓하고 분주한 일상을 핑계대며 사랑을 나누지 않은 결과입니다. 주님, 세상 아픔에 귀 기울이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신음소리가 저희 모자람을 지적하는 호소임을 깨닫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신 힘을 카인처럼 죄와 타협하는 데 사용하지 않게 지켜주소서. 주님만이 행복의 근원이심을 진심으로 고백하는 저희가 되기를 소원하며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 드립니다. 아멘. _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 2020. 4. 1. 오늘의 기도(3.31) 쓰라린 눈물도 마를 날이 있겠죠. 3월이 이렇게 끝났으니까요. 끝자락에서 바라본 4월이 찬란하게 웃고 있으니 함께 보듬은 십자가의 길 아픈 계절은 보내고 하얀 라일락 향기로 피어나는 사랑의 부활을 만나게 하소서. 희망의 내일을 만나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2020. 3. 31. 이전 1 ··· 285 286 287 288 289 290 291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