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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취제크 예수회 신부의 체험기 월터 취제크( 예수회 신부) 교황님 덕분에 예수회의 새로운 사제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오래 전에 꽤 유명한 책이었나 본데, 나는 이제사 그분을 만나며 정말 오묘하신 하느님의 섭리에 다시한번 놀라게 된다. 세계 제 2차대전이 일어나던 시기에 이미 공산혁명이 시작되어 종교의 자유가 사라진 러시아에 선교를 목적으로 잠입했다가 23년간이나 연락이 두절되어 모두가 다 죽은 줄 알고 예수회에서는 사망자 명단에 넣고 연미사를 드리기까지 했는데, 그분은 러시아의 형무소와 시베리아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15년간이나 형극의 시간을 보내고 만기가 되어서는 러시아인들에게 열심히 사목을 하시다가 미국에 있는 누나들과 연락이 닿아서 1963년에 포로 교환으로 본국으로 돌아오게 된 신부님의 이야기이다. 참 재미있는 게 어.. 2017. 8. 7.
오늘의기도(17.8.7) 생명의 샘이신 주님, 당신의 부르심을 듣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성소자들에게 용기를 주시어 그들이 당신만이 알고 계시는 원대한 꿈을 믿고 기쁘게 응답드릴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소서.​ 2017. 8. 7.
러시아에서 그분과 함께 다시 읽고 싶은 명작 12 러시아에서 그분과 함께 월터 J. 취제크 | 최진영 | 125*185 | 652쪽 | 16,000원 | 2017. 8. 10. 발행 책 소개 러시아의 수용시설에서 23년간 강제노동을 한 가톨릭 신부의 생생한 체험기. 고난과 핍박의 참담한 생활을 하면서도 끝까지 지켜낸 신앙의 빛을 비추고자 한다. ▶ 요약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시리즈 열두 번째. 러시아에서 간첩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 취제크 신부. 철의 장막 뒤편에서 오랜 기간 동안 심문과 고문, 견딜 수 없는 굴욕과 기아로 얼룩진 생활을 하면서도, 끝까지 신앙을 잃지 않은 그의 감명 깊은 체험담. 죽음에서 돌아온 사람, 다시 그를 만난다 1963년 10월, 나는 미국으로 돌아왔다. 23년이라는 긴 세월을 러시아에서 지냈고, 그.. 2017. 8. 4.
교회상식 속풀이-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교회상식 속풀이」-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박종인 신부 지음 / 264쪽 / 1만2000원 / 바오로딸 민망해서 난감해서… 담아뒀던 신앙궁금증 속 시원히 풀어볼까요인터넷 매체 연재 질의응답 엮어 99개 흥미롭고 이색적인 질문들 교회 가르침 따라 도움주려 노력발행일2017-08-06 [제3056호, 15면]“성체를 씹어 먹어도 되나요?, TV로 미사 참례해도 되나요?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엉뚱한 질문을 할 때, 혹은 새로운 질문을 할 때 이 질문을 던질 것이다. 이 책은 무려 표지에서 ‘이런 질문’을 해도 되냐고 묻는다. 책 안을 구성한 질문들이 얼마나 이색적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큼, 흥미로운 99가지 질문으로 가득 찬 이 책은 박종인 신부(예수회·서강대학교 (대우).. 2017.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