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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가장 멋진 삶 - 두봉 주교 두봉 주교, 『가장 멋진 삶』, 바오로딸, 2011 눈이 파란 우리 할아버지 “세상에, 이분들이 우리나라 사람이랑 꼭 닮았어요!” 눈이 파란 두봉 주교님께서 달력 속의 한국인들과 꼭 닮은 남미 어느 부족의 모습을 가리키며 하신 말씀에 우리는 모두 박장대소를 했다. 두봉 주교님은 이제 당신이 프랑스 사람이란 것도 잊으시고 대한민국이 “우리나라”가 되신 것이다. 안동에 살 때 나는 종종 공동체 수녀님들과 함께 두봉 주교님을 뵈러 갔었다. 두봉 주교님을 뵐 때마다 우리는 많이 웃고 온다.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 반상회도 하고 옆집 통일교 가족의 자녀들을 당신 집 마당으로 불러 맘껏 뛰놀게 하시고… 이웃 무당 아주머니와 친근히 인사를 하시고… 주교님이 사시는 동네에 가면 모두 주교님과 친구다. 대부분은 천주교 신.. 2012. 1. 30.
성북동 북카페 '티티카카(TEATEACACA)' 재개발 이야기가 무성한 성북동 골목. 그 안쪽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북카페 '티티카카(TEATEACACA)'를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성북로 16길까지 직진하세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 걸으면 오른쪽에 흰색 건물이 나옵니다. 그 건물 1층에 티티카카가 있어요. 이름이 재미있죠? 홍차 종류가 많은 곳이랍니다. 차 외에도 포토그래퍼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는 전시회,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북클럽 등 다양한 문화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지금껏 알고 있는 차라곤 얼그레이, 캐모마일 정도였는데요. 티티카카에서 초콜릿향이 나는 웨딩 임페리얼, 천연 계피향을 지닌 에스프리 드 노엘 같은 차를 보고 홍차의 세계가 무궁무진하구나 생각했답니다- 북카페답게 책이 많아요. 특히.. 2012. 1. 27.
[도서] 어머니, 나의 어머니 발행일: 2011년 9월 30일 | 저자: 홍윤숙 판형: 150*210 | 쪽:288면 | 가격:9,000원 ● 기획 의도 자신이 걸어온 여정을 따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 부끄러움을 마치 사제에게 고해성사를 보듯 진솔하게 풀어내며 용서를 청하는 저자를 통해 오로지 자식들을 위해 기도하고 눈물 흘리며 희생하다 돌아가신 어머니는 물론 여전히 살아 계신 어머니들을 기억하도록 초대한다. 특히 모든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고 어머니께 고마움을 표현하며 용서와 화해를 이루도록 이끈다. ● 주제 분류 - 서적, 자서전, 에세이, 수필 ● 키워드(주제어) - 어머니, 참회록, 가족, 사랑, 용서, 상처, 마음의 평화, 회고록 ● 요약 - 그리운 어머니께 바치는 간절한 노래 원로 시인이며 수필가인 홍윤숙의 어머니.. 2012. 1. 27.
2012년 말씀과 함께 수첩 기증 이벤트 ☞ 댓글 남기러 가기 ☞ 당첨자 발표 바로가기 201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