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 #혼돈 #세상 #고통 #뒷걸음 #생명 #죽음 #언덕 #성지주일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4. 11) 사람 발길이 닿는 곳마다 크고 빛나는 길, 그 길 위에서 때로는 헤매기도 합니다. 혼돈의 세상 길 위에 종과 횡으로 나있는 낯선 십자가의 길 하나, 누구도 가본 일 없어 뒷걸음질 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이 길 말고는 참생명 살리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새겨주신 길…. 주님은 막바지 가파른 언덕을 비틀거리며 올라가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님, 제 가슴을 치며 성주간의 길을 조용히 따라갑니다. _전영금 수녀 2022.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