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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뉴스지금여기8

[스크랩] 성인, 지옥문에서 하느님을 만나다 성인, 지옥문에서 하느님을 만나다 , 질베르 세스브롱, 바오로딸, 2012 2012년 07월 11일 (수) 11:04:07 한상봉 기자 isu@catholicnews.co.kr 사랑이 우리를 불태우지 않았다면 예기치 않았던 산불이 우리를 태우고 갔으리 착한 열정으로 우리가 넘치지 않았다면 이름도 모르는 파도가 우리를 휩쓸고 갔으리 가난했지만 민망할 정도로 가난하여 겨울바람도 우리의 냉기를 비켜갔지만 때 묻지 않은 마음 우릴 가득 채우지 않았다면 어지러운 바람 이 골짜기 끝없이 몰아쳤으리 도종환 시인이 지은 ‘청년’이란 시다. 시인은 민망할 정도로 가난한 가운데서도 사랑으로 자신을 불태우고, 착한 열정을 일으켜 세우며, 때묻지 않은 마음으로 가득 차길, 그 힘으로 파란만장한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리지 않기를.. 2012. 7. 12.
[스크랩] 당신은 지구의 사냥꾼입니까, 지구의 동반자입니까? 당신은 지구의 사냥꾼입니까, 지구의 동반자입니까? 환경·생태 지킴이 황창연 신부의 환경 에세이 ... 2012년 06월 19일 (화) 17:05:54 한수진 기자 sj1110@catholicnews.co.kr 최근 동해안에서 식인상어가 잇따라 발견됐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수온이 오르면서 동해안에서까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유엔환경계획은 이번 달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구 환경이 생물학적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해수면 상승과 잦은 홍수와 가뭄, 동식물의 멸종 증가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의 조짐이라고 경고했다. 도대체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환경전문가이자 강원도 평창에서 성필립보생태마을 관장을 맡고 있는 황창연 신부의 환경에세이 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지구온.. 2012. 6. 27.
[스크랩] 일은 일이고 하느님은 어디에? 일은 일이고 하느님은 어디에? [생활하는 신학-이연수] 2012년 02월 28일 (화) 09:55:13 이연수 . ▲ ,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구엔 반 투, 바오로딸“왜 그토록 괴로워하느냐? 너는 하느님과 하느님의 일(사업)을 구분해야 한다. 네가 마친 일과 계속해서 하기를 바라는 모든 것, 곧 사목 방문과 신학생과 수도자, 평신도와 젊은이 양성, 학생들을 위한 학교와 휴게실 건설, 믿지 않는 이들의 복음화 사명은 훌륭한 하느님의 일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아니다. 하느님께서 네가 이 모든 것을 포기하길 바라신다면 즉시 그렇게 하여라. 그리고 하느님을 믿어라! 하느님은 그 모든 것을 너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잘하실 것이다. 그분은 네 일을 너보다 훨씬 잘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맡기실 것이다. 너는 하느님을.. 2012. 2. 29.
[스크랩] 사제들은 자신을 '마리아의 종'으로 봉헌했다 사제들은 자신을 ‘마리아의 종’으로 봉헌했다 [가톨릭도서관 나들이] , 메리 T. 말로운, 바오로딸, 2011 2012년 02월 09일 (목) 15:07:32 한상봉 기자 isu@catholicnews.co.kr 메리 말로운(Mary T. Malone)의 제3권이 바오로딸에서 출판되었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 전승에서 잃어버린 여성의 역사를 발굴해 냈다는 점에서 ‘교회 안에서 여성의 신원회복’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판된 3권은 종교개혁부터 21세기까지 여성 그리스도인들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특별히 근대에 들어서 가톨릭교회가 성모발현과 성모신심에 대한 교의적 선언을 통해 마리아시대를 열어간 것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마리아신심은 교회 안에서 '원없이 잉태하신 마리아'와 '성모승천' 교.. 2012.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