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록2 성직자·수도자들이 꼽은 ‘성소의 뿌리가 된 도서들 - 가톨릭평화신문 성직자·수도자들이 꼽은 ‘성소의 뿌리가 된 도서들’ 가톨릭평화신문 2020.05.03 발행 [1562호] 하느님의 부르심은 책 속 활자에도 숨어 있다. 3일 성소 주일을 맞아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자신의 ‘성소 꿈나무’에 물과 햇빛을 부어준 책들을 소개한다. -헨리나웬 「제네시 일기」(바오로딸) -장 바니에 「공동체와 성장」(성바오로) 헨리나웬의 「제네시 일기」는 제가 수도원에 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수도자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고 여겨질 만큼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침묵과 봉헌, 사도직을 통해 하느님을 갈망하는 시간을 저도 가져보고 싶었습니다. 28살, 수도원에 들어올 때 목마른 사슴처럼 무언가를 찾았는데 이 책에 답이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토마스야, 수도생활을.. 2020. 5. 8. 고전의 향기(다시 읽고 싶은 명작 시리즈) 2017.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