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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611

오늘의 기도(1.29)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 (창세 2,18) 주님, 당신은 사람을 위해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저에게 사랑과 기쁨, 아픔을 주는 이들과 제가 모르는 이들마저 당신의 선물입니다. 또한, 저 역시 그들의 선물입니다. 주님 당신이 서로의 협력자로 저희를 지으셨으니 그 뜻에 맞게 저희가 서로의 사랑이 되게 하소서. 당신의 숨을 나눠 가진 저희가 서로 사랑할 때 당신이 함께 계심을 저는 믿습니다. 오늘도 당신과 함께 지치지 않고 사랑하도록 주님 저를 이끌어 주소서.​ 2018. 1. 29.
기쁨을 향한 수고로움 - 사순길잡이 『내면의 샘』 2018년 올해는 성탄시기의 여운이 사라지자마자 사순시기를 마음에 품어야 하는 전례를 맞이합니다. 들떠있고 넘쳐나는 소비의 향유 속에서 뭔가를 내 안에서부터 차별화된 영적 걸음을 내 딛기 위한 준비가 덜되었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우기에는 정말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겠구나 싶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대림에 이어 안셀름 그린 신부는 사순길잡이인 『내면의 샘』에서 그 길을 하나하나 짚어사며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비유로 든 ‘샘’이 이라는 말이 좋은 이미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언제나 찰랑거리며 차오르기 위해서는 내면 깊은 곳에서 그 물을 길어 올릴 수 있는 근원지를 찾는 수고로움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신부님을 강조하고 계신 것부터 천천히 숙독하노라면 그 말의 의미가 사순절의 초입에서부터 아주 쉬.. 2018. 1. 27.
오늘의 기도(1.26) 사랑이신 주님! 결혼을 앞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인간을 남과 여로 지어내시어 서로 어울려 살아가도록 창조하심에 감사드립니다.결혼을 앞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당신께서 창조 때에 베풀어주신 큰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시어새롭게 가정을 꾸려나갈 이들에게 지혜와 사랑의 덕을 더해주시고그들이 꾸리게 될 가정이 성가정을 닮은 아름답고 모범적인 가정이 되도록 함께 해주소서. 2018. 1. 26.
오늘의 기도(1.25) 위로자이신 주님, 고난에 처할 때 당신을 더욱 생각하게 하시고, 더욱 당신을 찾게 하소서. 당신의 은총으로 힘을 주시어 세상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더 큰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2018.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