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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52

오늘의 기도(17.7.3)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요한 20,28) 성 토마스 사도 축일을 맞아 부활하신 예수님을 향한 토마스의 신앙고백을 저의 입으로 외쳐봅니다. 의심하는 토마스에게 다시 나타나시어 당신의 상처를 보여주신 예수님, 주님의 그 사랑의 현존 앞에서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바친 토마스처럼 오늘 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사랑의 현존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알아뵙고 저의 믿음을 고백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17. 7. 3.
오늘의 기도(17.6.19) 엎디어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 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삽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을 뿐이옵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 주는 살아 있는 빵이여, 제 영혼 당신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 2017. 6. 19.
예수성심성월 추천 매체 2017. 5. 29.
오늘의 기도(17.5.23) "주 예수님을 믿으시오. 그러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이오." (사도 16,31) 구원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을 믿나이다. 제 믿음이 부족하다면 도와주시어 저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해 주십시오. 당신은 저의 피난처, 저를 살리시는 분, 오직 당신께 저의 구원이 있음을 믿사오니 한 순간도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끝까지 내어주시는 그 사랑을 신뢰합니다. 제 삶의 매 순간이 당신께 대한 믿음과 사랑의 고백이게 하소서. 아멘. 2017.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