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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19

성경 인물에게 배우는 나이 듦의 영성 (본래의 나를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 젊은이에게도 희망이 되는 나를 찾는 행복한 여정 우리는 젊고 멋진 모습으로 살고 싶어 하지만, 몸에 그려지는 세월의 나이테를 지울 수 없다는 것도 안다. 그러기에 이 책은 늙음을 피하지 않고 기쁘게 맞아들이는 지혜를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참 나’의 얼굴을 가꾸고 드러내며 살 수 있을까?” 하는 실마리를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소개된 인물들의 삶에서 찾고 풀어간다. 이 책은 떠남의 신비, 고독의 풍요, 기다림 너머에는, 그리고 아, 비로소 자유로움이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떠남의 신비에서는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요셉, 모세의 인생에 새겨진 떠남, 단순, 축복, 화해와 희망의 영성을 이야기한다. 2장 고독의 풍요에서는 여호수아, 엘리야, 욥, 토빗, 유딧을 소개하며 보존과 온유, 고독과 .. 2021. 7. 20.
테살로니카 1 ‧ 2서 강해(성서연학총서 8) 오늘의 신앙생활을 비추는 초대 그리스도교 유산과 신앙생활 지침 신자들이 쉽게 바오로 서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문적 작업에 계속 전념해 오고 있는 저자의 성서연학총서 여덟 번째 책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테살로니카 1서와 2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테살로니카 1서와 2서를 한 권으로 엮은 까닭은 초대 그리스도교 테살로니카 신자들의 공동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테살로니카 1서는 신약성경 가운데 최초로 기록된 경전이고 가장 오래된 거룩한 공적 문서이며, 바오로 사도가 직접 쓴 첫 번째 서간이다. 그래서 이 서간은 역사적,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초대 그리스도교의 고전 가운데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테살로니카 1서에는 여느 편지들과는 달리 갓 태.. 2021. 7. 14.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 / 이영헌 신부 - 가톨릭신문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 / 이영헌 신부 “신자들이 복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 해설” 바오로 4대 서간 중심으로 책 집필 신자들 눈높이 맞춰 강의하듯 내용 해설 교회 가르침 준해서 해설하고 각주 붙여 학술전문서 아님에도 높은 학술적 성과 가톨릭신문 2019-11-03 [제3168호, 10면] 한국가톨릭학술상 심사위원회는 제23회 가톨릭학술상 본상 수상작으로 이영헌 신부의 저서 「코린토 1서 강해」(바오로딸/2018)와 「코린토 2서 강해」(바오로딸/2019)를 선정했다. 또 연구상과 번역상의 영예는 각각 김명숙 박사의 저서 「에제키엘서」(바오로딸/2018)와 「그리스도교 신앙」(가톨릭출판사/2017)에게 돌아갔다. 공로상 수상자로는 심상태 몬시뇰(수원교구 원로사목자)이 선정됐다. 한국가톨.. 2019. 11. 4.
성 바오로 사도의 신학과 영성 그리스도와 하나된 바오로를 만나다 위대한 회심가, 위대한 신약성경 저자, 위대한 신학자, 위대한 선교사로 일컬어지는 성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교 신앙 전파와 신학 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 책은 열세 개의 바오로 서간과 사도행전의 기록에 나타난 바오로 사도의 삶과 가르침을 신학적·영성적 차원에서 다각도로 바라보면서 통합적으로 풀어낸 내용이 담겨있다. 빛의 체험과 회심, 부르심에 대한 깨달음, 세상 사람들을 향한 사목적 심려와 사랑, 고통의 체험, 사도적 삶 자체가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는 삶의 전례, 친교를 살아가는 모습 등을 통해 그리스도께 동화된 바오로 사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바오로 사도가 앎과 삶을 통합시킬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사랑의 대상인 주님을 .. 2019.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