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 / 이영헌 신부

“신자들이 복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 해설”

바오로 4대 서간 중심으로 책 집필
신자들 눈높이 맞춰 강의하듯 내용 해설
교회 가르침 준해서 해설하고 각주 붙여
학술전문서 아님에도 높은 학술적 성과

가톨릭신문 2019-11-03 [제3168호, 10면]

한국가톨릭학술상 심사위원회는 제23회 가톨릭학술상 본상 수상작으로 이영헌 신부의 저서 「코린토 1서 강해」(바오로딸/2018)와 「코린토 2서 강해」(바오로딸/2019)를 선정했다. 또 연구상과 번역상의 영예는 각각 김명숙 박사의 저서 「에제키엘서」(바오로딸/2018)와 「그리스도교 신앙」(가톨릭출판사/2017)에게 돌아갔다. 공로상 수상자로는 심상태 몬시뇰(수원교구 원로사목자)이 선정됐다. 한국가톨릭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에 발간된 국내 학술서를 대상으로 순수하게 학문적 성과만을 기준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개별심사와 심사회의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 본상 / 이영헌 신부

“가톨릭학술상 수상은 큰 영광이지만, 제 영광은 아닙니다. 다만 후학들을 독려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어떤 이는 이영헌 신부(광주대교구 원로사목)가 바오로 사도의 신학과 서간에 대한 연구에 열을 올리는 것을 보고 ‘바오로 서간’이 전공이냐고 했다. 또 어떤 이는 이 신부가 요한복음을 공부하고 강의하는 열정을 보고 ‘요한복음’이 전공이냐고도 했다. 정작 이 신부의 전공은 ‘공관복음’이었다.

이영헌 신부는… 1979년 스위스 상트갈렌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은 이 신부는 1984년 인스브루크대학교에서 성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케임브리지 신학대학과 예루살렘 성서대학에서 연수했다.20년 가까이 광주가톨릭대학교에 재직하면서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고 이후 광주대교구 치평동·저전동·옥암동본당에서 사목했다. 2018년 8월부터 원로 사목자로서 집필과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가톨릭신문 자료 사진)

이 신부의 열성과 연구 업적이 그의 전공까지도 잊게 만들 정도였다. 후배 사제들과 제자들은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시냐”고. 이 신부는 그저 성경의 한 구절로 답을 대신한다.

“사실은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 입니다.”(1코린 9,16)

“신자들을 위해서.”

이 신부가 바오로를 공부하기 시작한 이유다.

이 신부는 신자들이 쉽게 바오로 서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저술해왔다. 특히 바오로 서간 중에서도 중요하다고 꼽히는 ‘바오로 4대 서간’을 중심으로 「갈라티아서의 모든 것」(2014년), 「로마서 강해」(2016년), 「코린토 1서 강해」(2018년)를 집필했고, 올해 「코린토 2서 강해」를 펴냈다.

‘강해’(講解)란 이름 역시 성서학을 배우지 않은 신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하듯이 풀어낸’ 이 신부의 의도를 담고 있다.

이 신부는 개인의 의견으로 성경을 풀이하기보다 교회의 가르침에 준해서 해설했다. 그래서 각 내용의 근거가 되는, 덧붙여 설명할 자료들을 많은 각주로 풀어냈다. 학술전문서가 아닌 이 신부의 두 강해가 학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신자들을 위한 쉬운 책임에도 그를 뒷받침하는 연구 성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바오로는 수많은 서간을 적어내려 가면서도 정작 예수의 말을 직접 인용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러나 바오로의 모든 말과 글과 활동은 복음 선포로 이어졌다. 그리고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가 세운 공동체와 밀접한 이야기를 썼다는 점이 바오로 서간의 특징이다.

이 신부는 바오로의 이런 모습이 “자신이 복음화 됐고, 그것을 선포하면서 주님과 함께 사는 삶을 체험했기 때문”이라며 “오늘날의 학자들도 바오로 사도를 본받아 책상머리에서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뛰면서 그 안의 질문에 응답하고, 보고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부하면서 느낀 신앙의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 나이가 되도록 글을 쓰고 강의합니다. 그 안에서 주님과 살고 있음을, 내 안에 주님이 살고 계심을 느끼게 됩니다.”


■ 「코린토 1서 강해」, 「코린토 2서 강해」

두 강해집은 바오로 서간 중 초대교회 공동체 생활의 실제적인 문제를 현장성 있게 드러낸 ‘코린토 1서’와 그리스도의 사도직 수행의 고유한 의미와 가치를 신학적으로 살필 수 있는 ‘코린토 2서’를 더 많은 이들이 익힐 수 있게 해주는 책들이다.

이 신부는 책을 통해 코린토 서간을 객관적이고,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서간의 내용을 쉽게 파악하도록 강의하듯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각주와 참고문헌, 보충설명을 상세하게 덧붙여 학술적 가치도 확보했다. 또 코린토 서간을 둘러싼 여러 가설에 관한 설명을 나열하기보다 서간의 단일성과 통일성을 말하는 주장과 견해에 따라 본문을 읽고 해설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심사평

엄격한 학문적 작업들 한국 신학 성장에 기여

본상의 「코린토 1서 강해」와 「코린토 2서 강해」는 짜임새 있고 일관되며 충실한 각주 작성, 참고문헌 제시, 깊이 있고 폭 넓으면서도 일목요연한 보충 설명 등으로 성경 본문의 이해에 있어 엄격하고 치밀한 학문적 작업을 이어왔음을 잘 보여준다.

저자는 이미 2011년 「바오로 신학의 기본 사상」을 출간했으며, 이후 다년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이어 바오로의 4대 서간에 대한 주해서를 완간했다.

연구상 수상작인 「에제키엘서」는 교부들과 랍비들의 주석들을 적절히 참조했을 뿐 아니라, 본문의 올바른 해석에 필요한 설명들을 충실하게 제시한 훌륭한 주석서다. 에제키엘서는 주석하기 쉬운 책이 결코 아님에도 꼼꼼하게 주해를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번역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그리스도교 신앙」의 출간으로 「신경, 신앙과 도덕에 관한 규정·선언 편람」(이하 「신경 편람」)과 더불어 두 권의 편람집이 각기 연도별, 주제별 특징을 가지고 한국 신학계에 깊이와 근거를 제공해주게 됐다. 축적을 거듭한 한국 신학계의 성장과 실력의 소산으로 가히 한국교회가 축하받을 일이다.

공로상 수상자로는 심사위원 전원의 의견에 따라 신학자 심상태 몬시뇰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신학교육자, 신학자로서의 활동 및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운영을 통해 한국 신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심 몬시뇰이 평생 심혈을 기울인 신학의 토착화는 한국교회의 고유한 문화와 심성으로 그리스도의 진리를 알아보고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는 신앙인의 길을 비춰줬다.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심사위원회

이승훈 기자 http://joseph@catimes.kr

▶ 기사 원문보기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 / 이영헌 신부

한국가톨릭학술상 심사위원회는 제23회 가톨릭학술상 본상 수상작으로 이영헌 신부의 저서 「코린토 1서 강해」(바오로딸/2018)와 「코린토 2서 강해」(바오...

www.catholictimes.org

▶ 코린토 1서 강해 보러가기

 

코린토 1서 강해(성서연학총서6)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 코린토 2서 강해 보러가기

 

코린토 2서 강해(성서연학총서7)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그리스도와 하나된 바오로를 만나다

위대한 회심가, 위대한 신약성경 저자, 위대한 신학자, 위대한 선교사로 일컬어지는 성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교 신앙 전파와 신학 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 책은 열세 개의 바오로 서간과 사도행전의 기록에 나타난 바오로 사도의 삶과 가르침을 신학적·영성적 차원에서 다각도로 바라보면서 통합적으로 풀어낸 내용이 담겨있다. 빛의 체험과 회심, 부르심에 대한 깨달음, 세상 사람들을 향한 사목적 심려와 사랑, 고통의 체험, 사도적 삶 자체가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는 삶의 전례, 친교를 살아가는 모습 등을 통해 그리스도께 동화된 바오로 사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바오로 사도가 앎과 삶을 통합시킬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사랑의 대상인 주님을 찾았고 그 사랑에 온 존재를 투신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석했다.

I바오로의 하느님 체험과 소명의식’, II바오로의 신학적 가르침’, III그리스도께 동화된 바오로의 영성이라는 큰 단락 안에 총 20장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 마무리에는 멈추어 생각하기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삶을 구체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바오로의 영성이 풍부히 담긴 이 책을 통해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20)라는 바오로의 고백을 많은 신앙인들이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도서 보러가기

 

성바오로 사도의 신학과 영성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꼼꼼한 보도자료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톤즈를 웃게 한 사람  (0) 2019.12.17
이럴 때는 이런 기도  (0) 2019.11.28
성 바오로 사도의 신학과 영성  (0) 2019.10.30
하루 10분 주님과 단둘이  (0) 2019.10.07
날마다 아내를 만나러 갑니다  (0) 2019.09.27
신천지 팩트체크  (0) 2019.09.03

+ 하루를 거룩히 지내기 위하여
사랑스럽고 부드러우신 어머니 마리아님,
제 머리 위에 당신의 거룩한 손을 얹으시어
제 지성과 마음과 오관을 지키시고
죄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제 생각과 감정, 말과 행동을 성화시키시어
나의 하느님이며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당신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하시며,
당신과 함께 하늘나라에 들게 하소서.
예수 마리아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저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_ 「바오로 가족 기도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4)  (0) 2019.01.04
오늘의 기도(1.3)  (0) 2019.01.03
오늘의 기도(1.2)  (0) 2019.01.02
오늘의 기도(1.1)  (0) 2019.01.01
오늘의 기도(12.31)  (0) 2018.12.31
오늘의 기도(12.28)  (0) 2018.12.28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는 당신의 지혜와 사랑을믿으며
또한 당신이 천국을 위하여 저를 창조하시고
그곳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시며
충실한 종에게 약속하신 상을 주시고자
기다리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나에게 빛을 주시고 그 길을 보여주시며
관대한 마음으로 소명에 항구할 힘을 주소서.

임종 때에 성 바오로와 같이
“나는 훌륭하게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 정의의 월계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고
말할 수 있게 하소서.
(‘바오로 가족 기도서’ 발췌)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1.23)  (0) 2018.11.23
오늘의 기도(11.22)  (0) 2018.11.22
오늘의 기도(11.21)  (0) 2018.11.21
오늘의 기도(11.20)  (0) 2018.11.20
오늘의 기도(11.19)  (0) 2018.11.19
오늘의기도(11.16)  (0) 2018.11.16

+ 하루를 거룩히 지내기 위하여

사랑스럽고 부드러우신 어머니 마리아님,
제 머리 위에 당신의 거룩한 손을 얹으시어
제 지성과 마음과 오관을 지키시고
죄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제 생각과 감정, 말과 행동을 성화시키시어
나의 하느님이며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당신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하시며,
당신과 함께 하늘나라에 들게 하소서.
예수 마리아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저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_ 「바오로 가족 기도」중에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8.8)  (0) 2018.08.08
오늘의 기도(8.7)  (0) 2018.08.07
오늘의 기도(8.6)  (0) 2018.08.06
오늘의 기도(8.3)  (0) 2018.08.03
오늘의 기도(8.2)  (0) 2018.08.02
오늘의 기도(8.1)  (0) 2018.08.01

+ 여행하기 전에

진리이신 예수님,

마지막 목적지인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언제나 오직 당신 사랑 안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저를 비춰주소서.

길이신 예수님, 저의 인도자가 되시어 충분히 자제하고,

한눈팔지 않으며 끊임없이 절제하게 하소서.

생명이신 예수님, 저와 저의 동반자,

그리고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어디서나 기쁨과 구원이 되어주소서.

수호천사님, 앞장서 가시며 저를 보호해 주소서.

아멘.

_ 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8.3)  (0) 2018.08.03
오늘의 기도(8.2)  (0) 2018.08.02
오늘의 기도(8.1)  (0) 2018.08.01
오늘의 기도(7.31)  (0) 2018.07.31
오늘의 기도(7.30)  (0) 2018.07.30
오늘의 기도(7.27)  (0) 2018.07.27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 신약 중급 교재. 

이 책은 바오로 서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백과사전식으로 담거나 영성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보다, 중급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오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일차적 의미, 곧 문자적 의미를 읽어내고, 거기서 도출되는 신학적 의미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이 교재 작업을 해나가면서 어떤 본문을 선택할지에 관해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한다. 이유는 바오로 서간 가운데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본문이 없기 때문이다. 하여 가급적이면 학자들이 자주 다루는 대목으로 바오로의 생각을 잘 드러내는 단락들을 선별하여 만들었다.

각 서간 끝에 요점 정리가 되어 있어 서간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묵상으로 이끈다. 

신약성경 27권 가운데 13권의 편지는 바오로가 직접 또는 간접 저자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사도행전은 9장 바오로 회심 이야기부터 마지막 28장에 이르기까지 바오로를  주인공으로 한다. 이렇다 보니 신약성경 절반이 바오로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바오로는 신약성경뿐 아니라 초기 그리스도교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바오로의 편지는 아주 초기부터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권위를 지닌 글로 읽혀왔다.

회심을 통해 유다인 박해자이자 바리사이파에서 그리스도교 신자로, 더 나아가 예수님을 증언하다가 목숨을 바친 순교자로 바뀐 바오로의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바오로 서간의 분류

테살로니카 1서, 갈라티아서, 필리피서, 필레몬서, 코린토 1·2서, 로마서는 바오로 친서로 분류하고, 테살로니카 2서, 콜로새서, 에페소서, 티모테오 1·2서, 티토서는 바오로를 대신하여 바오로의 제자나 바오로를 따르는 이들, 곧 바오로 학파가 바오로의 이름으로 쓴 것으로 여겨 제2 바오로 서간이라 부른다. 이 책에서는 바오로 친서냐 아니냐를 따지지 않고 열세 권의 편지 모두에 담겨 있는 신학을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1.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테살로니카 1서는 짧은 편지지만 바오로 서간에서 중요한 서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바오로 사도가 두 번째 선교 여행(50-52년경) 중에 쓴 편지로서 신약성경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글로 꼽히기 때문이다. 바오로는 이 편지에서 테살로니카 사람들의 믿음에 대해 칭찬하는 동시에 희망과 사랑이라는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고 권고한다.  


2.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바오로가 54-55년경 세 번째 선교 여행 중 에페소에 머물고 있을 때 갈라티아 신자들이 율법과 행위를 강조하는 그릇된 복음에 현혹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저술한 편지다. 바오로의 다른 서간들과 달리 인사말 다음에 감사 양식 없이 바로 몸말로 넘어가는데, 감사 부분을 담지 않았다는 것은 바오로가 갈라티아 공동체에 매우 화가 나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갈라티아서를 다루면서 빠뜨리면 안 되는 주제는 바로 그리스도 안에 사는 나,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다. 이 주제는 서간을 보내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는 진술 마지막 부분에 분명하게 언급된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갈라 2,20) 

이 구절은 갈라티아서의 중심 주제 가운데 하나이자 바오로뿐 아니라 모든 신앙인의 목표로서 바오로의 윤리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3.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기원후 56년경 바오로가 세 번째 선교 여행을 하던 중 에페소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저술된 것으로 보인다. 바오로는 철저히 자기 자신을 낮추신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을 겸손의 모범으로 제시하면서,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며 일치를 이루어 나갈 것을 권고한다. 


4.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기원후 56년 겨울이나 57년 봄 에페소에서 저술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서간은 분열된 코린토 공동체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이 하지 말고 일치를 이루기를 권한다. 바오로는 특히 코린토 1서에서 십자가 신학과 거룩한 생활에 대해 강조하는데, 거룩함이라는 주제를 강조한다는 점이 유다인으로서의 바오로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5.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바오로는 코린토에 적어도 네 통의 편지를 쓴 것으로 보이며, 코린토 2서는 마케도니     아에서 기원후 57년 늦은 여름이나 초가을경에 쓴 네 번째 편지에 해당한다. 이 편지는 전반적으로 바오로의 가르침과 다른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는 이들에 대한 비판, 그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바오로를 거부하게 된 일부 코린토 신자들과 그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바오로의 체험, 그럼에도 코린토 신자들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바오로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6.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바오로 서간 가운데 가장 긴 편지이자 바오로의 사상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담고 있는 로마서는 여러 가지 면에서 신약성경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 중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죄와 은총, 하느님의 의로움, 믿음을 통한 구원, 율법과 할례, 이스라엘의 구원이라는 주제에 대한 바오로의 생각을 가장 분명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로마서는 바오로 신학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선교 여행 말엽인 57년 또는 58년 겨울 바오로가 코린토에 머무는 동안 저술되었다.


7. 필레몬에게 보낸 서간

바오로의 편지들 가운데 가장 짧은 필레몬서는 매우 개인적인 편지로, 바오로가 감옥에서 쓴 옥중 서간에 해당한다. 정확히 어느 감옥에서 이 편지를 썼는지에 관해서는 전해지지 않지만, 바오로가 말년에 쓰고 있음을 볼 때 대략 62-63년경 로마에서 수인 생활을 하는 가운데 저술된 것으로 보인다. 

하느님의 섭리에 대한 신앙을 기반으로 사랑을 실천할 것을 권하는 사목적 교훈이 담긴 편지다.


8.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테살로니카 2서는 테살로니카 1서와 양식이 너무나도 유사하기 때문에 제2 바오로 서간 가운데 바오로 친서인지 아닌지에 관해 가장 논란이 많은 책이다. 

테살로니카 2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종말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당장 종말이 올 것으로 생각하거나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무질서하게 사는 이들을 향해 전통에 따라서 차분하게 일하며 종말을 준비하라고 권고한다. 


9.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등장인물과 관련해서는 필레몬서와 연결되고, 구조와 표현에서는 에페소서와 연결된다. 신학적으로 볼 때 친서들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을 함께 강조하는 면이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보고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보면서도 그리스도가 가진 초월성을 강조하는 면이 매우 특징적이다. 이 편지가 바오로 친서로 바오로 시대에 저술되었다면, 콜로새에 퍼져 있던 잘못된 가르침을 지적하고, 바오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이 편지를 저술한 것으로 보인다. 


10.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에페소서도 콜로새서와 마찬가지로 잘못된 가르침을 조심하라는 권고를 계속하지만, 전체적 구조에서 볼 때 바오로의 신학 전체를 요약해 준다는 점에서 에페소서는 바오로 신학의 핵심 요약판이라고 부를 수 있다. 표현 방법과 신학적 깊이 면에서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바오로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제2 바오로 서간으로 여겨진다. 


11.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티모테오 1·2서와 티토서는 개인에게 보낸 편지인 동시에 사목자로서의 삶에 대한 권고를 담고 있는 사목 서간이다. 티모테오 1서는 시종일관 티모테오뿐 아니라 에페소 교회 공동체에,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서, 특히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는 이들에 맞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를 권고한다. 또한 올바른 지도자들은 건전한 가르침을 간직하고 잘못된 가르침을 물리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이자 ‘기초’이기에 지도자들이 잘못된 가르침을 경계하지 않으면 사람들을 잘못된 길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서간에서 초대교회 교계제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2.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

티모테오 2서에는 티모테오 1서나 티토서와 달리 교계제도에 대한 언급이 없다. 다만 잘못된 가르침을 경계하고 건전한 가르침을 간직할 것을 권한다는 점, 지도자의 역할을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사목서간과 유사하다. 생애를 마무리하며 아들에게 유언을 남기듯 쓴 서간으로, 죽음을 앞둔 바오로의 심정과 티모테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3. 티토에게 보낸 서간

크레타섬을 배경으로 하는 티토서는 교계제도에 관해 언급하며 올바른 지도자들의 태도, 신자들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티모테오 1서와 유사하다. 바오로의 다른 서간들과 마찬가지로 종말을 생각하며 현세를 뒤엎고 삶을 함부로 살아갈 것이 아니라 지금 건전한 가르침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라고 가르친다. 바오로 친서라면 65년경에 저술된 것으로 보이고, 학자 대부분의 견해처럼 친서가 아니라면 1세기 말 또는 2세기 초엽에 저술된 것으로 보인다. 

티토서는 ‘하느님께서 인간의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셨다’는 점을 이야기함으로써 바오로의 구원관을 잘 반영하고 있다.


바리사이로서 정통 유다교에 충실했으며,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을 박해까지 한 바오로. 어떻게 유다교 신념에 깊이 빠져 있던 인물이 그렇게도 갑자기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 이방 민족에게 그토록 부정적인 유다인 전통을 철저하게 지키던 바리사이가 어떻게 이방 민족에게 구원을 선포하는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을까?

바오로는 이 모든 것이 하느님의 선택과 은총, 그리고 계시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활용하는 독자 모두가 돌다리를 두드리듯이 본문을 하나하나 면밀하게 읽어나가는 동안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깨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바오로를 완전히 변화시켜 주신 하느님께서 이 글을 읽는 우리의 마음도 열어주셔서 바오로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희망한다. 

▶바오로 서간 구매하러 가기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 (2티모 4,7-8) 

 
우리의 생을 마무리하고 주님을 뵈올 준비를 할 때,
바오로 사도의 이 아름답고 확신에 찬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크신 은총과 자비에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 
 
예수님, 성바오로 사도에게 베푸신 큰 자비로,
포악한 박해자를 교회의 열렬한 사도로 변화시킨 당신께
찬미드립니다.
위대하신 성바오로 사도님, 
저에게 은총에 온순히 따르는 마음과
주요 결점에서의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는 은혜를 얻어주소서. 
 
진리의 설교자이신 바오로님,
이교 백성들의 스승이여,
당신을 간택하신 하느님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바오로가족기도서 -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7.7.4)  (0) 2017.07.04
오늘의 기도(17.7.3)  (0) 2017.07.03
오늘의 기도(17.6.30)  (0) 2017.06.30
오늘의 기도(17.6.29)  (0) 2017.06.29
오늘의 기도(17.6.28)  (0) 2017.06.28
오늘의 기도(17.6.27)  (0) 2017.06.27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을 맞아
교회의 커다란 두 기둥이신 사도들의 삶과 순교를 되새겨봅니다.
그분들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사도들의 뒤를 따라
오늘의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기쁘게 신앙을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주님께서는 저희가 복된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대축일을 지내며 
기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신앙 고백의 모범이 되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었으며, 
베드로는 이스라엘의 남은 후손들로 첫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민족들의 스승이 되었나이다.  
 
두 사도는 이렇듯 서로 다른 방법으로
모든 민족들을 그리스도의 한 가족으로 모아,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같은 승리의 월계관으로 결합되었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감사송 중에서 -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교회의 커다란 두 나무)_김옥순수녀, 2014 >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7.7.3)  (0) 2017.07.03
오늘의 기도(17.6.30)  (0) 2017.06.30
오늘의 기도(17.6.29)  (0) 2017.06.29
오늘의 기도(17.6.28)  (0) 2017.06.28
오늘의 기도(17.6.27)  (0) 2017.06.27
오늘의 기도(17.6.26)  (0) 2017.06.26

"오늘날에 바오로 사도 있다면 記者일 겁니다"
 


조선일보 2015.02.06


-각각 101·100살 맞은 성바오로·성바오로딸 수도회
신문·뉴스… 다양한 매체 전파
성바오로, '수도원 일기' 펴내
수녀·수사의 팟캐스트 진행도

서울 미아리엔 '미디어 얼리 어답터 오누이'가 산다. 강북구 오패산로에 담 하나를 사이로 이웃한 성바오로수도회와 성바오로딸수도회. 이탈리아의 복자(福者) 알베리오네(1884~1971) 신부가 각각 1914년, 1915년 설립한 '연년생 남매' 수도회다.

여동생(바오로딸수도회) 집 미사를 오빠(바오로수도회) 신부가 건너가 집전하는 등 남매의 우애도 깊지만 공통적으로 새 입회자에게 "신문 열심히 읽으라" "사진 배우라"고 권한다. 뉴스 시청은 기본, 저녁이면 수녀들은 모여서 연속극도 보고, 수사(修士)들은 축구 응원도 한다. 이는 두 수도회의 설립 이념 때문이다. 알베리오네 신부는 "바오로 사도가 오늘에 다시 온다면 무엇을 할까? 아마도 기자일 것"이라며 수도회를 창립했다. 바오로 사도가 당시 편지(문서)라는 매체를 통해 이방인들에게까지 복음을 전했다면 수도회는 현대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복음을 전파하자는 뜻. 그래서 남매 수도회는 책, 음반, 영상 제작에 적극적이다. 솜씨도 좋아 사진, 그림, 음악 작곡까지 척척 해결한다. 알베리오네 신부는 '인터넷 주보(主保·수호) 복자'이기도 하다.


	서울 미아리의 담장 하나 사이에 둔 성바오로수도회와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설립자가 같은 오누이 수도회다. 사진은 2010년 봄 바오로 가족 부활절 소풍 행사 모습.
서울 미아리의 담장 하나 사이에 둔 성바오로수도회와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설립자가 같은 오누이 수도회다. 사진은 2010년 봄 바오로 가족 부활절 소풍 행사 모습. /성바오로딸 수도회 제공
각각 101세, 100세를 맞은 남매 수도회는 새해 들어 자축(自祝)을 겸해 일반인들과 만나는 통로를 다양화하고 있다.

우리, 이렇게 살아요

"인사동에 나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들르는 야구장(500원 내면 10번 칠 수 있는). 미아리 우즈인 나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내 월급의 10분의 1을 과감히 투자하였다. 역시 후회는 없었다."(2월 6일)

성바오로수도회는 올 초 수사(修士)들 스스로 1년 365일을 드러낸 '수도원 일기'를 펴냈다. 서점에 책 배달·재고 조사 나가고, 물통을 골대 삼아 축구하고, 이웃 종교 책도 읽으며 영성(靈性)을 키운다. 하루 1만 보(步) 걷기 목표를 세운 수사의 실천계획은 이렇다. '로사리오(묵주기도) 5단-1500, 성당 방문 5회-500, 식사 시간(3번)-200, 아침 청소-500, 저녁 성당 청소-300, 사도직 시간 보급소·소금창고·토끼장과 사무실 보수 공사-3000, 매주 목요일 야간 축구 때 4000'. 그리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을 안 차는 날이 많으니 매일 묵상 중에 끊임없이 주님께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말아야겠다."

성우도 감탄한 오누이 팟캐스트

지난 25일 시작된 팟캐스트 '수녀와 수사가 만드는 팟캐스트-수도원 책방'(약칭 '수수팟')도 다정한 오누이 수도회이기에 가능한 일. 황인수(47) 수사 사제와 김경희(46) 수녀가 진행자다. 이들은 20분간 진행된 첫 방송에서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다. 황 수사가 할머니께 들었던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김 수녀에게 "저보고 '인수야~' 해주세요" 하고 할머니 역(役)을 부탁하자 김 수녀는 그럴듯하게 "인수야~" 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성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의 명(名)구절을 뽑아 해설하고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들을 소개한다. 그런데 엄숙한 말투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어깨 툭툭 쳐가며 하는 말씨 그대로다. 한 방송사 성우로부터 "진짜 성우 뺨친다"는 말도 들었다.


	팟캐스트‘수도원 책방’을 진행하는 황인수 수사와 김경희 수녀.
팟캐스트‘수도원 책방’을 진행하는 황인수 수사와 김경희 수녀. “팟캐스트 방송이 청취자에게 자기 손으로 책을 골라 읽고, 자기 발로 교회를 찾도록 하고 싶다”는 각오로 시작했다. /이진한 기자
첫 방송을 송출한 1월 25일은 천주교에선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이었다. 그리스도 교인을 잡으러 다니던 바오로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회심, 사도로 거듭나 복음 전파에 나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팟캐스트는 열흘 간격으로 방송된다.

바오로딸수도회는 연말까지 매월 넷째 수요일 오후 3~5시 수도회 알베리오네센터에서 천주교 명사 초청 강연 '문화마당'을 개최하고, 가수 강인봉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100주년 기념 음반도 낼 예정이다. 문의 (02)944-0849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원문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06/2015020600097.html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