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오로19

팟캐스트 '수도원 책방' 시작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2015-01-26수수팟 '수도원 책방', ▲ '수도원 책방' 아이콘(자료 제공 = 성바오로딸수도회)수녀와 수사가 만드는 팟캐스트. 성바오로수도회와 성바오로딸수도회가 공동으로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다.1월 25일 방송을 시작한 팟캐스트 ‘수도원 책방’은 성바오로수도회 황인수 수사와 성바오로딸수도회 김경희 수녀가 진행하며, 교회 안팎을 아우르는 책과 음악, 영화 등을 복음적 시각으로 읽어내고 다양한 삶과 경험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성 바오로 사도 회심 축일인 25일 오프닝 방송에서는 일본 비평가 사사키 아타루가 책과 혁명에 대한 생각을 담아낸 에세이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고백록’을 통해 책을 통한 삶의 변혁과 갈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수도원 책방’은 .. 2015. 2. 2.
[김갑식 기자의 뫔길] 화성에서 온 수사님, 금성에서 온 수녀님 동아일보 2015-01-30녹음실에서 포즈를 취한 김젬마 수녀(왼쪽)와 황인수 수사.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가족끼리 왜 이래’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뻔한 드라마 같지만 뭔가 가족의 얘기를 짚어내는 게 있어요.” “그래도 ‘막장’은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내용상 흔히 들을 수 있는 드라마 얘기입니다. 그렇지만 대화의 주인공이 가톨릭 수도자인 수사와 수녀라면 궁금해집니다.다시 대화는 이어집니다. “저작권 때문에 노래를 마음대로 못 써 안타까워요.”(김젬마 수녀) “애국가는 될 거예요. 하하.”(황인수 수사) “저 노래 실력 괜찮은데…. 방송 위해서라면 노래도 할 수 있는데….”(김 수녀)27일 서울 강북구 성바오로딸수도회. 이곳에서 25일 인터넷 팟캐스트 ‘수도원 책방’(www.p.. 2015. 2. 2.
수녀와 수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수도원 책방' 연합뉴스 2015-01-28(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수녀와 수사가 만드는 새로운 팟캐스트. 세상의 모든 매체, 특별히 책을 중심으로 세상과 교회를 넘나들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천주교의 수도자인 수사와 수녀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수도원 책방'이 내거는 모토다.성바오로수도회의 황인수(이냐시오) 수사와 성바오로딸수도회의 김경희(젬마) 수녀가 진행자로 나선 '수도원 책방'은 책을 중심으로 음반과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를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30여 분간 방송된다. '수도원 책방'은 천주교 수도자들이 진행하는 방송이지만 종교적인 내용에만 국한하지 않고 비신자들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2월2일 정식 방송을 앞두고 25일 업로드된 '맛보기' 방송에.. 2015. 2. 2.
[스크랩]신은근 신부 사순시기 묵상집 「만남」 출간 신은근 신부/196쪽/6000원/바오로딸 늘 불만이 가득한 청년이 있었다. 한번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 먼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됐다. 청년도 함께 짐을 지고 걸었다. 청년은 일행 중에 자신의 짐이 가장 무거워 보여 마음속으로 불평했다. 길이 멀어 사람들은 중간에서 하룻밤을 자게 됐다. 이때다 싶어 청년은 모두가 잠든 밤에 짐을 쌓아둔 곳으로 몰래 가 어둠 속에서 짐을 하나하나 들어보고 그중 가장 작고 가벼운 짐에 자신만 아는 표시를 해놓았다. 다음날 청년은 간밤에 몰래 표시해 둔 짐을 찾았다. 그런데 그 짐은 온종일 자신이 불평하며 지고 온 바로 그것이었다. (183쪽, ‘십자가를 줄이고 싶은 유혹’) 2008년부터 3년간 ‘매일미사’ 해설로 사랑받았던 신은근 신부가 다양한 예화를 들어 묵상을 이끌어 주는.. 201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