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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1311

오늘의 기도(6.8) 주님, 십자가의 주님, 성모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당신 사제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십자가 밑에서 나는 너희를 낳았다. 그래서 오늘 이 십자가 밑으로 내 사랑스런 아들인 너희를 모으고 싶다. 너희는 모두 고통 받는 어머니 곁에 요한과 함께 머물러라. 이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함이다." 사제는 십자가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제는 살아 움직이는 십자가입니다. 주님, 십자가로 이 세상을 구원하시며 사제들을 한없이 사랑하시는 주님, 사제들이 어떤 십자가이든 기꺼이 지게 하소서. 사제들에게 사랑의 십자가를 허락해 주소서. _ 중에서 2018. 6. 8.
오늘의 기도(6.7)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의 삶 안에서는 수많은 글자와 소리,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그 모든 것이 저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반응하게 하며 자신 안의 모습과 소리를 듣지 못하게 만들며 자신과 만나지 못하게 만듭니다. 주님, 저희가 당신과 만나지 못하게 가로막는 모든 물건과 매체와 저 자신의 헛된 생각과 상상들로부터 저희를 구하여 주시고, 정화하여 주소서. 일상 안에서 잠시 내적인 침묵으로 내 안에 살아계신 당신을 만나며 당신과 함께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마르3,7)​ 2018. 6. 7.
오늘의 기도(6.5) 자비의 얼굴이신 아버지 하느님,비천한 종인 저희들을 굽어보시고 들어 높이셨으며굶주린 이들에게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는당신의 자비로운 사랑에 감사드립니다.주님, 가장 약하고, 가난한 도구로 큰일을 이루시는 당신께 저희를 맡겨드리오니저희의 모든 한계와 나약함을 당신께 의탁 드리오니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저희에게 이루지게 하소서. 2018. 6. 5.
오늘의 기도(6.4) 상대방이 누구이든진심으로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해주십시오.주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깨닫게 해주십시오.있지도 않은 장점을 찾아내려 애쓰거나단점만을 꺼내어 헐뜯지도 말며있는 그대로 존중하게 해주십시오.언제나 약자를 감싸주고소중히 여기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해주십시오.인간의 마음속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하느님 은혜를 굳게 믿고그 역사하심에 고개 숙이게 해주십시오.기대했던 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좌절하지 않고 누구든 나아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인내롭게 기다리게 해주십시오._ 중에서 2018.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