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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1311

[스크랩] 안셀름 그륀 신부의 <죽음 후에는 무엇이 오는가> (바오로딸, 2011) 죽음을 희망함으로, 지금 여기에 깨어 있기 [서평] 안셀름 그륀 신부의 (바오로딸, 2011) 문양효숙 기자 | free_flying@catholicnews.co.kr 우리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언제까지나 살 수 있는 존재인 것처럼 살아간다. 눈앞에 펼쳐지는 인생사에 집착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사라지고 말 것들에 대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릇 생명이란 유한성의 세계에서 더 찬란한 그것이며 생명가진 것들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보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 즉 죽음에 대해 깨어있고자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다. 비록 죽음의 때를 알 수는 없을지라도 생이 끝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 2012. 12. 6.
[신앙체험] 평화의 선물 - J.L. 베르나르딘, 강우식 J.L. 베르나르딘 지음, 강우식 옮김, 『평화의 선물』, 바오로딸, 2012 그 날 신부님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으로 강론을 시작하셨다. 나도 한참이나 ‘뭐지? 사랑인가? 기쁨인가?’라며 머릿속을 헤매고 다녔다. 정답은 그날 복음에 있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그렇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평화이다. 부활하시어 당신이 누리고 계신 평화를 우리에게 주셨기에 우리는 그 평화를 받아들일 수 있고 실제로 만날 수 있다. 그 평화는 실제이기 때문이다. 그 선물 안에서 우리는 행복을 맛보고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서 안 되는 것은 평화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것이다. 부활은 수난과.. 2012. 12. 5.
천국의 열쇠는 마음의 열쇠다 - 제9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중학생 부문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수상작 제9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중학생 부문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수상작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김서경 천국의 열쇠는 마음의 열쇠다. 천국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인종이나 국가에 차별 없이 사회적으로 출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참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다. 하느님은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보다는 열정이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에게 천국 문을 열어주신다. 학력과 경쟁위주의 사회, 출세 지향주의, 지극히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 보여 지는 것만 중요시 하는 현대인들에게 참사랑과 참평화의 의미와 천국의 열쇠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고 싶다. 이 책은 ‘프랜시스 치점’이라는 신부님의 생애를 통해 인간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희생을 그.. 2012. 12. 4.
제9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 "인성을 가꾸는 고전 읽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제9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지난 11월 30일, 가톨릭회관 1층 대강당에서어린이합창단의 동요 메들리를 시작으로시상식이 열렸답니다.^^ 국민의례, 평화방송 사장님 인사말씀에 이어심사위원 강정규 선생님(동화작가)이 심사 총평을 들려주셨구요. 염수정 대주교님은축하 메시지를 들려주셨답니다."책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새기는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란 격려도 함께요~ 많은 학생들이 바오로딸의 책 「천국의 열쇠」와 「마르첼리노의 기적」을 읽고좋은 독서감상문을 써줬어요. 이날, 「천국의 열쇠」 독서감상문으로서울특별시교육감상을 받은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김서경 양을 만나봤습니다.^^ 글뿐 아니라 말을 통해서도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또렷이 표현해줬던김서경 양의 인터뷰 영상.. 201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