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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1311

오늘의 기도(11.12) 저희를 부르시는 주님! 주님께서는 무엇이 행복인지, 저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저희 자신보다 저희를 더 잘 알고 계십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쫓아 모든 것을 바쳐도 남게 되는 것은 허무와 공허함뿐인 삶에서 주님께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에 이를 수 있는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고,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탄생과 죽음과 부활이라는 온 삶으로 저희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 선이시며 모든 기쁨과 평화와 생명의 근원이신 당신을 만나기 위하여 저희 자신을 바라보고 알 수 있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하느님을 알고, 자신을 알아 당신과 하나 되는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1,14) 2018. 11. 12.
오늘의 기도(11.9) 스스로 서있다고 생각했던 교만을 부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약할때 힘이 되어주시고 더 큰 사랑으로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육체적 아픔으로 겸손을 배우게 하셨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당신 이름 부르게 하소서. 도움의 따뜻한 손길 잊지않게 하소서. 필요없다 생각했던 목발 마저도 제 몸의 한 부분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_ 전영금수녀 2018. 11. 9.
오늘의 기도(11.8) + 수능시험을 앞두고 기도합니다 주님, 수능이라는 큰 시험 앞에 자신감을 가지고 주어진 현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입시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알게 해주시고, 시험에서도 저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2018. 11. 8.
루르드의 베르나데트(만화로 보는 성인 이야기) 열네 살 소녀가 보여준 겸손과 믿음의 삶 1858년 2월 11일, 동생이랑 친구와 함께 나뭇가지를 주우러 간 베르나데트는 마사 비엘 동굴에서 그분을 처음 만난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 부드러운 빛에 감싸인 성모님을…. 1844년 1월 7일 프랑스의 작은 마을 루르드에 있는 가난한 방앗간에서 태어난 베르나데트는 어렸을 때부터 콜레라와 천식, 결핵 등을 앓았고 평생을 병마에 시달리며 살았다. 게다가 가정에 큰 시련이 닥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가족 모두 거리로 나앉게 되었다. 그렇게 몸이 약한 열네 살 소녀 베르나데트에게 성모님은 수차례에 걸쳐 나타나 회개와 묵주기도를 요청했다. 베르나데트는 힘든 가정 형편으로 어떠한 교육도 받지 못했다. 당연히 글을 읽고 쓸 줄도 몰랐다. 그래서 더더욱 사람들.. 2018.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