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HC1 명사와 함께하는 바오로딸 책읽기7 <사랑으로 법을 살다> 가 주는 위로 무죄변론에 앞장선 변호사 고 김동국 변호사가 남긴 기록 「사랑으로 법을 살다」를 읽고 법률사무소 HC의 김형찬(가브리엘) 변호사가 소감을 보내왔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변호사 후배로서 김동국 변호사에 대해 느낀 감정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날 겟세마니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마태 26,39) 수난의 시간 앞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이 기도는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인간적인 면모, 그러면서도 결국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응하는 모습은 나에게 닥친 .. 2020.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