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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402

[강론] 가장 멋진 삶 - 두봉 주교 두봉 주교, 『가장 멋진 삶』, 바오로딸, 2011 눈이 파란 우리 할아버지 “세상에, 이분들이 우리나라 사람이랑 꼭 닮았어요!” 눈이 파란 두봉 주교님께서 달력 속의 한국인들과 꼭 닮은 남미 어느 부족의 모습을 가리키며 하신 말씀에 우리는 모두 박장대소를 했다. 두봉 주교님은 이제 당신이 프랑스 사람이란 것도 잊으시고 대한민국이 “우리나라”가 되신 것이다. 안동에 살 때 나는 종종 공동체 수녀님들과 함께 두봉 주교님을 뵈러 갔었다. 두봉 주교님을 뵐 때마다 우리는 많이 웃고 온다.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 반상회도 하고 옆집 통일교 가족의 자녀들을 당신 집 마당으로 불러 맘껏 뛰놀게 하시고… 이웃 무당 아주머니와 친근히 인사를 하시고… 주교님이 사시는 동네에 가면 모두 주교님과 친구다. 대부분은 천주교 신.. 2012. 1. 30.
[도서] 지혜를 찾는 이에게 발행일: 2011년 8월 5일 | 엮은이: 조 페티 | 옮긴이: 김영무 판형: 100*150 | 쪽: 408 | 가격: 9,000원 ● 기획 의도 여러 가지 일로 얽혀 복잡한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분주한 틈새를 이용하여 날마다 명언 또는 성경 말씀 등을 명상하면서 새로운 안목으로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며 평화롭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특별히 다문화가족, 이민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한영대조로 제작했다. 명상집 「은날개」를 개정, 포켓용으로 만든 것으로 손쉽게 소지하고 다니며 볼 수 있도록 했다. ● 키워드 - 365일 지혜와 만나는 기쁨 짧은 격언과 명언 또는 성경 말씀을 사랑, 기쁨, 평화 등 12가지 주제에 따라 365일 동안 날마다 쉽고 단순하게 묵상하도록 초대한다. 한영대조로 되어 .. 2012. 1. 20.
아주 특별한 성탄 선물 성탄절 아침, 특별한 선물을 받았답니다. 두봉주교님의 작은 이야기, . 잔잔하면서 재미있고, 울림도 있는 다큐멘터리였어요. 우선 두 가지 점에 깜짝 놀랐답니다. 첫째, 주교님이 한국어를 너무 잘하신다는 점. 둘째, 여든셋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소년 같으시단 점! “저는 기도를 많이 해요. 청하는 기도보다는 감사의 기도, 받아들이는 기도, 참 행복을 누리는, 자유를 누리는 기도를 합니다.” 고구마를 캐시는 주교님은 푸근했어요. 농민을 소중히 여기시는 주교님은 우직했어요. 전쟁 직후의 한국으로 발령받아 고맙다는 주교님은 듬직했어요. 신자들의 가족사를 사진첩에 담아놓으신 주교님은 섬세했어요. 강론과 피정을 위해 열심히 메모하시는 주교님은 꼼꼼했어요. 제작진에게 대접할 라면을 끓이시는 주교님은 소탈했어요.. 2011. 12. 28.
[도서] 온유한 사랑으로 발행일: 2011년 3월 1일 | 저자: 발렌타인 L. 수자 | 옮긴이:우제열 판형:반양장 | 쪽:112 | 가격:6,000원 ● 기획 의도 바쁘고 각박한 현실 속에 사는 이들이 생명과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고 하느님 은총으로 위로와 치유를 받으며 조용히 머물러 명상함으로써 신앙의 힘으로 살아가도록 돕는다. ● 키워드 - 바람처럼 다가오시는 하느님! 「온유한 사랑으로」는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며, 인생 여정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마음의 치유와 평화, 위로를 받으며 하느님 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 내용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에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일상에서 하느님을 만나도록 안내하는「온유한 사랑으로」이 책은「님은 바람 속에서」의 저자인 발렌타인.. 201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