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143 사도행전·히브리서·가톨릭 서간-신약성경의 이해 혼란한 세상 속, 어떻게 신앙을 지켜야 할까 성바오로딸수도회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 신약 중급 교재. 사도행전, 히브리서, 가톨릭 서간이 가지는 고유하고 특징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서술하고, 입문, 본문 읽기, 신학, 메시지라는 큰 틀에서 각 서간의 가치와 사상, 특성을 소개한다. 사도행전에서는 학문적인 치밀한 주석보다는 서간에 나타난 하느님 구원 계획의 실현 과정과 신학적 메시지를 부각하는 데 주력하였다. 루카 복음사가가 사도행전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좀 더 심층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오늘의 삶 안에서 복음의 현재성을 실현하는 길을 찾고자 한 것이다. 또한 루카 복음사가가 강조한, 믿음을 지닌 사람이면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다는 보편사상을 제시함으로써 삶에 지친 현대의 독자에게 희망의 빛을 전해주고자 한.. 2018. 6. 8. 결혼생활에서 그리스도 발견하기 말씀과 함께하는 6주간 워크북 오늘날 성경을 공부하고 묵상하기 위한 자료는 많지만, 이 책은 그동안의 다른 책이나 자료 들과는 내용 전개에서 차이가 있다.성경 말씀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데 치중하지 않고,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고, 그분에 대한 체험을 서로 나누도록 이끈다. 곧 신앙 공동체 안에서 실제로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부부인 저자 케빈과 루이즈 퍼로타는 혼인한 부부들이 해야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의 배우자와 맺는 관계 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 뵙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러한 여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하느님께서 혼인의 목적에 대해 알려주신 성경 말씀 중 몇 가지를 선택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혼인의 본질이 무엇인지, 혼인.. 2018. 6. 8. 에제키엘서(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33) ‘사람의 아들’로 활동한 겸손한 예언자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부 · 권력 · 명성을 가진 사람이 사회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는 뜻이다. 사회 지도층이 갖추어야 할 높은 도덕성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이를 꼽으라면 에제키엘을 빼놓을 수 없다. 에제키엘이 살았던 시대는 지금부터 26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즈 사제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598/7년에는 바빌론으로 끌려가 유배자로 살았는데, 유다 임금 여호야킨과 귀족들만 유배당한 시기에 함께 유배된 걸로 보아, 그의 가문은 명문세족에 속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에제키엘은 바빌론에서 유배 공동체 원로들이 찾아와 자문을 구할 정도로.. 2018. 4. 19.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2 송봉모 신부의 요한복음 산책 요한복음 15—17장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고별사, 그리고 고별기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2」 가 발간되었다.세족례와 첫 번째 고별사를 다룬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1」(요한 13―14장)에 이어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다섯 번째 권이다. 다채로운 그림과 사진 등이 들어 있어 본문을 읽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 고별사(15,1―16,4ㄱ)는 유다교 회당에서 추방되는 것이 두려워 일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동요하고 배교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즉 예수님께서 두 번째 고별사를 시작하시며 ‘나는 참포도나무다’라고 하신 것은, 포도나무의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살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포도나무와 가지의 가.. 2018. 2. 2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