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 죽음 · 신앙에 대한 성실한 답변

 

평신도의 신앙 질문에 사제가 답하다

신앙 편지 50은 다양한 신앙 배경을 가진 가상의 한 가족이 묻는 질문에 사제가 답장하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례 받지 않은 아버지, 냉담 중인 어머니, 첫영성체를 한 딸이 이루는 가족의 질문인 만큼 다양하고 기발한 질문이 거침없이 나온다.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죽음 후에는 무엇이 올까와 같이 답변하기 어렵고 왜 하필 이스라엘인가처럼 그리스도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궁금할 법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성실하게 설명한다.

50통의 편지는 교리와 신학적 주제 전반(계시론, 신론, 그리스도론, 성령론, 삼위일체론, 교회론, 성사론, 종말론, 성경, 전례와 기도 등)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러기에 교리·신앙신학 입문서이며 가톨릭교회와 신앙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인이 신앙에 대해 제기하는 이성적이고 실제적인 질문에 대해 평신도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우리의 구체적인 삶을 신앙과 긴밀히 연결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사제가 한 가정의 신앙을 돌보며 보내는 따뜻한 문체는 읽는 이가 다정하게 신앙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울러 책을 읽는 내내 사제가 동반하는 느낌이 들면서 신앙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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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 편지 50통

 

신앙 편지 50통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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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으로 이끄는 코로나19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금의 코로나19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목을 준비하는 책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가 나왔다. 마산교구 이제민 신부가 2020년 6월 안동교구 사제 피정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목자에 해당되는 우리 사회의 리더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진단으로 시작한다. 코로나19가 드러낸 인간의 끝없는 탐욕, 교회의 불충실과 영적 세속화, 그에 대한 깊은 성찰은 복음의 원천을 되찾게 하고 우리의 마음과 눈을 가난한 이들에게 향하게 한다. “교회 밖의 가난한 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의 영혼을 어루만지며 함께하는 일을 두고 고민해야 할 것”(8쪽)이라고 거듭 당부한다.

저자는 ‘원천’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 책에서 ‘원천’이란 “하느님께서 당신의 숨결을 전달하신 창조의 순간”(124쪽)이다. 코로나19가 “우리를 불안한 미래로 내몰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원천으로 이끄는 침묵을 선사”(10쪽)했다며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따져보기도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는 전체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원천을 향하여’는 코로나19 시대를 진단하며 우리 현실을 돌아본다. 2부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그리스도는 기원후 사람으로서 복음의 핵심을 성찰하게 하고 3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목자는 우리 시대의 목자, 지도자들이 살아가야 할 모습을 절절하게 그리고 있다. 목자로서 이웃에게, 가난한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그들의 영혼을 돌보는 그리스도로 불리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을 쓴 이제민 신부는 마산교구 원로 신부로서 오스트리아 그랏츠대학교 기초신학 석사학위를, 1986년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교회순결한 창녀」​, ​「하느님의 얼굴」​, ​「우리가 예수를 사는 이유는?」​, ​「우리가 예수는 찾는 이유는?」​ 등 예언자적 지평이 담긴 저술과 강의로 가톨릭 신자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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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재 152*210

 

신천지, 바로 알고 제대로 대처하자


도를 아십니까? 
한번쯤은 들어봤음 직한 귀에 익숙한 말이다.
지나가는 사람인 양 아무렇지 않게 쓱 다가와 툭 던지는 말, 도를 아십니까 ….
대체 그 도가 무엇이기에, 그토록 길거리를 배회하며 도를 아느냐고 묻는단 말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듣도 보도 못한 종교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 속으로 깊이 침투해 호시탐탐 사람들을 노리고 있다. 
사이비종교란 “겉으로는 기성 종교와 비슷하나 속은 완전히 달라 사회 일반의 상식으로는 인정하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위험한 종교에 빠져들고 집착하는 것일까. 그중 대표적으로 신천지는 규모도 상상 이상으로 크고 그 피해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이 책은 신천지가 무엇이고, 왜 나쁜지, 어떻게 접근하는지 등 총 7장에 걸쳐 신천지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하나하나 묻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신천지 실체를 드러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상담한 경험이 많은 저자의 노하우와 유익한 정보도 가득하다. 


또한 이야기의 흐름을 잘 잡아서 재미있게 담아낸 본문 그림(구민정)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도표로 나타낸 ‘신천지 신도 현황’ ‘신천지 12지파’ 등의 분석 자료를 그려 넣어 신천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설명했다. 

부록에는 ‘신천지 용어’와 신천지를 탈퇴한 사람들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는 ‘피해 사례’, 그리고 성경과 성전, 성체와 성혈, 우리를 위해 전구해 주시는 성모님과 성인들 등 가톨릭교회 안에 얼마나 풍부한 신앙의 유산과 하느님 나라의 보물이 있는지 깨우쳐 주는 ‘가톨릭 신앙의 보물과 유산’을 실었다. 

이 책의 특징은 앞뒤 표지 컬러를 다르게 하여, 신천지와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상세본’과 핵심을 뽑아 정리한 ‘요약본’을 한 권으로 묶었다는 점이다. 
꽤 잘 짜인 얼개와 두 가지 쓰임새를 하나로 펴내 선택의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고, 각자의 취향에 따라 볼 수 있게끔 만든 참신한 경쟁력에 엄지척을 할 만하다. 

지금까지 신천지 문제에 대체적으로 무관심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해 오던 가톨릭교회는 신천지 피해가 늘기 시작하자 2017년 ‘한국 천주교 유사종교 대책위원회’를 만들고, 교구별로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교육을 하는 동시에 피해자 가족들을 도와주는 상담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금도 가톨릭교회 안에는 신천지에 대해 모르거나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가톨릭 신자들이 신천지에 빠지는 요인 중 하나가 이단과 사이비, 신천지가 왜 나쁘고 위험한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쉽게 빠진다는 것이다. 

사실 신천지처럼 이상한 곳에 빠진 것도, 신앙생활을 소홀히 한 것도 제 선택이고 저 개인의 문제지만, 천주교 외에 다른 종교, 특히 사이비에 대해 전혀 몰랐던 저와 천주교 친구들이 성당에서 사이비에 대해 한 번이라도 교육을 받았더라면 쉽게 그곳에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보다 가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당사자와 그 사람으로 인해 신천지에 빠지게 될 여러 사람을 구원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온 사람들이 다시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 교구마다 후속 교육을 마련해서 한 사람이라도 빨리 잘못된 길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_신천지 피해 사례 중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가톨릭 신자들이 삼위일체란 무엇인지, 우리가 믿는 신앙이 어떤 신앙인지 알고, 재림과 구원에 대한 확신만 있어도 이런 가짜 사이비종교에 빠질 일은 없을 것’이라는 피해 사례자의 말처럼, 상대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믿고 있는 신앙을 정말 제대로 잘 알아야 함은 물론, 사이비종교에 대한 예방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배운다. 

2010년 어느 봄날, 신천지에 빠진 자녀를 도와달라는 한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신천지에 대해 공부하고, 그들을 도와주면서 시작된 신천지와의 영적 싸움이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신천지에 미혹되어 가톨릭교회를 떠나 신천지에 빠진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누구에게 차마 말 못 하는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가진 그들 가족의 피눈물 나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통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_머리글 중에서 

신천지 피해 가족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새 힘을 얻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신천지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진실과 진리에 눈을 뜨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의 구원을 위한 저자의 ‘아름다운’ 발걸음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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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M

 

<주여 당신 종이-바이올린의 기도>(2008), <주님 들으소서-오보에의 기도>(2008), <나의 위로자시여-첼로의 기도>(2009), <축복 있기를-트리오의 기도>(2012), <그대를 지켜주시리라-

색소폰의 기도>(2013), <기쁨과 평화 가득히-플루트의 기도>(2016)에 이은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시리즈 일곱 번째 음반.

 이번에 발매된 음반은 이전의 시리즈와 다른 특징을 갖는다. 지난 여섯 개의 음반이 하나의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음반은 ‘평화(PACEM)’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악기(클래식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오르간)의 솔로, 듀엣, 앙상블, 5중주와 6중주 등 다채로운 연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연주자들은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가톨릭 신자들이며 총 15곡이 수록되었다.

녹음은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 최우수 녹음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황병준 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와 함께 아트센터 인천(2018 개관) 콘서트홀에서 전곡 연주실황으로 진행되었다.

콘서트홀의 좋은 울림과 수준급 연주 그리고 최고의 레코딩 기술이 잘 조화된 음반을 통해 ‘평화’를 희망하며 기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주곡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음반 중에서 몇 곡의 특징을 살펴보면

‘하느님의 시간이 최상의 시간’

1708년에 초연된 바흐의 대표적인 칸타타 중 한 곡으로, 바흐의 유일한 장례 칸타타다.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 두 버전으로 연주하였다.

첫 번째 트랙의 피아노 솔로곡은 소규모 관현악 앙상블이 연주하는 1악장 소나티나 원곡을 토대로 편곡되었으며 피아노가 지닌 영롱한 음색의 특징과 입체적인 울림을 살리면서 바흐가 의도했던 정결하고 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마지막 트랙은 이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4중주곡이다. 바로크 악기로 연주하는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차분한 톤으로 연주하였다.

‘주 하느님’

안토니오 비발디의 <Gloria> 제6곡으로 ‘주인이신 하느님, 하늘의 왕,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를 찬미하는 내용이다. 목가풍의 소프라노 아리아를 5중주곡으로 편곡하여 바이올린과 플루트가 주고받는 밝고 화사한 멜로디와 오르간과 첼로의 풍성한 저음, 그리고 그 사이를 조화롭게 채워주는 비올라의 합주를 통해 창조주이신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사랑 가득한 찬미를 표현했다.

 ‘아다지오’

보통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라고 부르는 이 곡의 원제목은 <알비노니 주제에 의한 아다지오>로 이탈리아의 음악학자 레모 지아조토의 작품이다. ‘아다지오’(천천히, 아주 느리게)라는 제목처럼 느린 템포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일품인 이 곡을 첼로와 피아노가 하나의 호흡이 되어 예수님의 수난과 비탄의 심경을 묵상하도록 연주했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첼로의 선율과 부드럽지만 힘 있게 받쳐주는 피아노 반주를 통해 주님의 평화와 위로가 전해진다.

 하느님의 어린양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신앙과 사랑을 기리는 미사곡에 수록된 ‘하느님의 어린양’은 자신과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주시길 청하는 작곡자(이상준)의 기도가 담겼다. 원곡은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솔로, 합창을 위해 작곡되었으나 클라리넷과 피아노곡으로 편곡하여 주님의 평화를 느끼고 묵상할 수 있도록 잔잔하고 부드럽게 연주하였다.

‘아베 마리아’

꾸준히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황난영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의 곡이다. 온순함과 겸손함의 모범이신 성모님을 따라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곡 전반에 성령의 바람을 표현하는 피아노 아르페지오가 부드럽게 흐르는 가운데 플루트의 멜로디가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힘 있게 전구를 청하는 자녀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기타 연주는 그 기도에 힘을 더해주는 듯하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라틴 전례문의 일부인 ‘Dona nobis pacem’(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을 3성부로 노래할 수 있도록 작곡된 카논(canon) 형식의 곡이다. 8마디 단선율로 이루어진 원곡을 클라리넷과 기타가 서로 멜로디를 주고받으며 연주하는 2중주로 편곡하였다. 조성의 변화와 기타 하모닉스의 소리가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외에도 클래식 기타 솔로곡인 ‘성모의 아기’, 이사야서 54장 10절을 바탕으로 만든 ‘영원히 너의 곁에’, 첼로의 깊고 따뜻한 소리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울림이 평화와 위로를 선사하는 ‘주님의 평화 안에서 고이 쉬어라’,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클라리넷으로 연주한 ‘노래의 날개 위에’, 가톨릭성가로 귀에 익숙한 ‘평화를 주옵소서’, 바이올린과 오르간의 선율이 아름다운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첼로의 애수 어린 선율과 피아노의 풍부한 화성이 평화롭고 온화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자장가’, 오직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화를 찾고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등 모든 곡이 한결같이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화와 위로를 느끼며 기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No.

제 목

작 곡

시 간

1

하느님의 시간이 최상의 시간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 BWV 106

(Actus Tragicus)

J. S. Bach

2:32

2

주 하느님 Domine Deus, RV 589

A. Vivaldi

3:49

3

아다지오 Adagio

Remo Giazotto

6:49

4

성모의 아기 El Noi de la Mare

Trad. Catalan

3:30

5

하느님의 어린양 Agnus Dei

이상준

3:16

6

아베 마리아 Ave Maria

황난영 수녀

4:53

7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Komm, süßer Tod

J. S. Bach

2:53

8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Dona nobis pacem

W. A. Mozart

3:25

9

영원히 너의 곁에 Forever beside You

황난영 수녀

3:30

10

주님의 평화 안에서 고이 쉬어라

Ruhe sanft in Gottes Frieden

R. Schumann

3:40

11

노래의 날개 위에 On Wings of Song

F. Mendelssohn

3:11

12

평화를 주옵소서

Sweet Peace, The Gift of God’s Love

Peter P. Bilhorn

4:05

13

자장가 Wiegenlied

Fini Henriques

3:30

14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Nulla in mundo pax sincera, RV 630

A. Vivaldi

4:34

15

하느님의 시간이 최상의 시간 Quartet version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 BWV 106

(Actus Tragicus)

J. S. Bach

2:46

Total 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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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M (평화) -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7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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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한 걸음씩

 

내 이웃이 들려주는 생생한 신앙 성장기 

유교 집안에서 자란 저자가 동생의 수도회 입회를 계기로 가톨릭을 접하고,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해나가면서 변화된 자신의 삶을 기록한 신앙 성장기. 

저자 자신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나누고 교훈들을 깊이는 과정을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이 책은, 세례는 받았으나 이론과 지식으로만 신앙을 생각하면서 오롯이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겉도는 신자들에게 스스로 하느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불어넣어 주고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구역 반모임 등 신자 재교육용이나 세례·견진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된다. 세례를 받고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어색했던 나에게 기도하는 방법이나 단체 활동 등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 신앙 선배들의 이끎이 없었다면, 제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새삼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신앙을 성장시키는 데 주춧돌이 되어주는 사람이 정말 필요하다. 주님의 자녀가 되고 신앙인으로 사는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기에, 함께 기도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나는 늘 반짝반짝 빛나는 눈과 영혼을 갖고 싶고, 하느님을 더 사랑하고 더 사랑받고 싶다. 내가 처한 현재가 어떠하든 상황에 맞추어 노력하면서, 반 발자국씩이라도 계속 하느님께로 나아가고 싶다.”고 한 지은이의 바람처럼, 신자로서 살아온 삶 사이사이 깃든 신앙의 향기를 함께 나누며 주님께 한 걸음씩 더 가까이 다가가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순간순간에는 못 느꼈지만 세례 받은 후의 긴 시간을 돌아보면, 하느님은 내가 길을 잃지 않도록 바닥에 긴 줄을 깔아놓고, 그 줄을 따라 꾸준히 갈 수 있도록 나를 이끄신 것 같다. _본문 중에서 

우리는 종종 기도를 하거나 하느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길고 특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당연한 생각이기도 하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뭉텅이 기도 시간에 드리는 기도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자투리 시간에 드리는 화살기도나 하느님을 향한 눈길도 참 소중하다. 가끔 만나는 친구가 아니라 늘 함께하는 친구처럼, 매순간 바라보고 깨달은 것을 드리고 나누는 게 얼마나 평화와 행복감을 주는지 모른다. _본문 중에서

인간과 인간이 가진 모든 것은 변한다. 세월과 함께 외모도 변하고 내면의 힘도 변한다. 가치관도 권력도 재물도 모두 변하거나 없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하느님을 향한 믿음은 튼튼히 쌓아 올려놓기만 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유지되고, 오히려 점점 깊어지고 영글어질 수 있는 것 같다. 펄펄 끓는 뜨거움은 덜할지 몰라도 부정할 수 없는 하느님 현존의 느낌은 살아있다.
믿음은 늙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다. 믿음을 얻기는 힘들지만 얻고 나면 그건 여전히 나를 살리고 지켜주는 힘이 된다. 흘러내려 가는 물처럼 내 발걸음이 그분을 향해 항구하게 나아가고, 내 시선이 언제나 주님을 향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한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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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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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타는 부부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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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하는 나에게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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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복 성경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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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날개 펼치소서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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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담교우를 위한 기도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사랑으로 (냉담 교우)을(를) 지으신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그를 지켜주시고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주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당신 모습대로 (냉담 교우)을(를) 창조하신
주님은 (냉담 교우)이(가) 당신 품 안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주님이 안고 가시겠다던 (냉담 교우)은(는),
주님이 업고 가시겠다던 (냉담 교우)은(는)
당신 눈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입니까!

주님, 지금은 (냉담 교우)이(가) 당신을 떠나있지만
주님의 자비로 생명을 주신 당신께 돌아오게 하소서.
주님께 받은 귀한 생명으로 당신을 찬미하게 하소서!
_ 「냉담교우를 위한 9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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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당신의 뜻과 그 나라를 먼저 구하면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더 잘 알고 계신
당신께서 은총으로 저희를 길러주실 텐데
저희 마음은 항상 다른 것을 찾아 헤맵니다.

저희를 가장 소중한 자녀로 길러주시는 하느님!
저희가 보물처럼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
썩어 없어져 버릴 모든 것에서 벗어나
오로지 하느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성전에서 입으로만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지 말게 하시고
저희가 하는 모든 것이 하느님 나라의 창고에
가득 쌓이게 하시어 하느님의 칭찬을 받게 하소서!
"그래, 잘했다. 내 아들, 내 딸아!"

_ 「시시콜콜해도 괜찮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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