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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19

[어린이] 나의 첫영성체 - 손호빈 신부 글, 데레사 말가리다 수녀 그림 손호빈 신부 글, 데레사 말가리다 수녀 그림, 『나의 첫영성체』, 바오로딸, 2012 첫영성체 한 날을 기억하시나요? 지금 첫영성체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겠네요.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첫영성체를 했답니다. 어머니가 권하셔서 동생과 함께 성당에 가게 됐지요. 사실 첫영성체 했던 날보다 첫영성체 교리 받으러 다녔던 날들이 더 기억에 남아요.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동생 손을 잡고 집을 나섰어요. 아파트 단지 사이로 놀이터를 지나, 학교를 지나, 문방구와 분식점을 지나 성당에 다다랐어요. 그때 성전은 가건물이었지요. 건너편에 장애인 재활원이 있고, 나지막한 가건물 안에는 금방이라도 십자가 아래로 떨어질 듯한 예수님이 계셨어요. 그 옆에 마련된 조그만 교실에서 교리를 배웠답니다. ‘은총’이란 반 이름이 얼마나 .. 2012. 4. 24.
아이가 성당에 가기 싫어해요 Q) 초등학생인 아이가 성당이 재미없다고 안 가려고 하네요. 아이에게 도움이 될 책을 사주고 싶어요. 어떤 책이 좋을까요? A) + 좋으신 주님께 찬미 아이들은 그럴 수 있죠. 어린시절을 돌아보면 저도 그런걸요. 저희 때 신앙교육은 그랬습니다. 미사 다녀왔는지 확인하시고자 신부님 제의색을 물어보시던가, 강론말씀 중에 기억나는 걸 말해보라던가 봉헌금은 제대로 했는지 일일이 체크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놀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게 어린 마음인걸요, 뭐. 요즘 세상은 저희 때보다 더 재미있고 볼 거리가 많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한 권은 성당 다니는 데 필요한 상식과 교리를 쉽게 설명한 책이고, 한 권은 우리가 잘 아는 이태석 신부님에 관한 만화책입니다. 이런 훌륭한 분을 통해 아이가 .. 2012. 2. 10.
성탄맞이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성탄맞이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 이벤트 기간 2011년 12월 5일 - 2011년 12월 12일 * 참여 방법 바오로딸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시고, 성탄절에 받았던 따뜻한 선물 이야기를 [이벤트] 말머리와 함께 이벤트 탭에 남겨주세요. 예) [이벤트] 어머니가 손수 떠주셨던 목도리가 생각나네요. 훈훈한 이야기를 남겨주신 5분께 황창연 신부님의 행복 강의 CD를 선물로 드립니다.  * 당첨자 발표  2011년 12월 13일 * 바오로딸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www.facebook.com/paulinekorea 2011. 12. 5.